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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올한 독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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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59회 작성일 19-03-1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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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올한 독두

  활연




   30촉 전구가 민대가리처럼 밝다
   필라멘트가 뱀 혀처럼 떤다

   기름칠한 윤전기는 묵음을 찍어냈다
   이마빼기 수려했으므로 무변만큼 망각엔 각이 없다
   정면으로 바라보면 눈이 아린다
   뚫어지게 보면 백태만 보인다
   분광기에도 계측이 안 되는 인광이 떠돈다

   야광등 이마에 달고 집총한 날이 있다
   적나라한 야만이 결집한 근육과 골절된 청강
   무턱대고 예우가 필요했으므로 닭볏이 출렁거리는 사각을 구부려 풀들이 자지러진 방향으로 누웠으나 쉬이 잠이 오지 않았다

   불안은 실탄을 장전한 은혜
   공포는 탄창이 충만한 은총

   폭탄주에 불안과 공포를 말아 마시며 더는 늙을 수 없는 지경까지 늙었다
   스스로 쓴 위인전 후기에 침을 바르는 대가리
   머리카락 몇 올이 주변머릴 감싸고 있다
   왼팔이 잘려나가고 외다리로 선 수하; 흑사병이 창궐하듯
   미증유의 독정,

   욕조에 머리를 처박고 밸러스트를 헤아리는 밤
   촉 낮은 천정에서 거꾸로 떠오른 독두가
   전면적으로 웃는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3-14 11:03:40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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