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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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33회 작성일 19-03-22 11:39본문
이팝나무
이밥, 이밥 묵고파
소쩍새 빈 솥단지만 쪼고
온 들녘 헤매다
버무린 쑥개떡만
버짐처럼 번졌다
댓글목록
쿠쿠달달님의 댓글
쿠쿠달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무지 시인님 오늘 이시가 좋앙. 짦고 쑥향이 가득한
버짐도 오랫만에 들어보고.
참 어려서 버짐도 많이 폈었는데
감사합니다. 맛 멋시인님 건필하셔요.
맛이깊으면멋님의 댓글의 댓글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시집 출간을 늦었지만 축하 드립니다.
지나쳐 버리는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아내시어 미소짓게 하시는 달달님의 작품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이팝, 조팝나무가 보리고개를 견뎌낸 아픈 이름이라고 하던데, 언젠가 보았던 이팝나무 꽃과 그 이파리가 마치 버무려 놓은 쑥개떡 반죽처럼 보였었지요.
파랑새님의 댓글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사드리고 싶었던 두 분이 다 계시는군요
쿠달님 시집발간 축하드리구요
맛이깊으면멋시인님
도다리쑥국 함 드시러 오십시오^^
맛이깊으면멋님의 댓글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봄 도다리 계절의 참맛인데, 기약할 수가 없네요. 맑은 국물 위에 얹어 놓은 쑥향에 무한 감사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