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꽃샘추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65회 작성일 19-04-01 08:33

본문

꽃샘추위




나무 잎 흔들림은

기다림의  손짓 인가 봐! 

때 잊고 길을 막는 늦추위 

앙증맞게 살짝 펴 든 

푸른 깃발의 수신호를 봐야지?

지가,  진눈깨비 겨울의 떨거지를 

몰고 온다 해도 

이미 봄의 온기 맛 본 

하얀 벤치는 널 미워 해 

흘러내릴 눈물 일 뿐이야 

너의 질투에 길어진 숙성의 시간 

더욱 깊어진 단맛에 

많은 꿀벌 밤잠을 잊겠지! 

시샘은 누렇게 떠 발길 돌리고 

철쭉은 긴 부스를 벗고 

완만한 경사의 가슴 언덕을 

기어 올라가겠지! 

산책길에 도열 한 벗꽃들

"조용히 해"

엄마의 꾸중을 듣는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4-10 10:39:54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동치는 봄날입니다
꽃들의 향연에서 벚꽃은 담담하네요
목련은 하얗게 꽃잎이 골이 지네요
조용히 해 가 마음에 깊이 와 닿네요
맛살이 시인님

맛살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렇게 난리 치는 봄은 처음 같아요

옷장도 제정신을 차릴 사이 없이..

그래도 벚꽃은 만개하겠죠

좋은 봄날 맞으세요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용히 하라고해도 순간으론 말을 듣지만
아이들인지라 금세 또 시끄럽겠지요
때늦은 꽃샘추위처럼.......ㅎㅎ

잘 보고 갑니다 맛살이 시인님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벚꽃 필 때는 물론 아름답지만
한편 촘촘한 꽃잎과 밀리는 인파에
마치도 엄마의 교통정리의 함성도
곁 들어야 제 멋 일 것 같은 풍경...


감사합니다,  선아2 시인님!

Total 6,186건 3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046
열화 熱花 댓글+ 6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1 07-26
6045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 07-25
604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0 07-25
6043
잔 닦으며 댓글+ 2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 0 07-25
6042
보라 백서 댓글+ 5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 1 07-24
6041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 07-24
6040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0 07-24
6039
붕어 한 입 댓글+ 4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 07-23
6038
돌꼇 댓글+ 2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 07-23
6037
앨리스 I 댓글+ 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 07-23
6036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 0 07-22
603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 07-22
603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0 07-22
6033
가죽나물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 07-21
6032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0 07-21
6031
저녁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0 07-21
6030
깜박거리다 댓글+ 1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0 07-20
602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 0 07-20
6028
山行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1 07-20
6027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 07-20
602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1 07-20
602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 07-20
6024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1 07-20
6023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1 07-19
6022 느지막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0 07-19
6021
해변에서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7-19
6020
후리소리 댓글+ 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0 07-19
601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 07-18
6018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 07-18
6017
불면(不眠) 댓글+ 1
색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 07-18
6016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0 07-18
6015
옥수수 댓글+ 2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0 07-18
6014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0 07-17
6013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7-16
6012
나쁜 사람 댓글+ 5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0 07-16
6011
러브버그 댓글+ 6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1 07-16
6010
삼다도 댓글+ 4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0 07-16
600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 07-16
6008
변검술 댓글+ 1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1 07-15
6007
검은 달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0 07-15
6006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0 07-15
600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 0 07-15
600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 0 07-15
6003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0 07-14
6002
악몽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 0 07-14
6001
하수구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 07-13
6000
굿일 댓글+ 4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0 07-13
5999
이미지 댓글+ 1
느지막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 0 07-13
5998
산울림 댓글+ 2
소리소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 07-13
5997
7월 장마 댓글+ 5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1 07-13
5996
물이 튈 게다 댓글+ 8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0 07-12
5995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1 07-12
599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 0 07-11
5993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 07-11
599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0 07-11
5991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 07-11
5990
하얀 나비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 07-11
5989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 07-10
5988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1 07-10
5987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 0 07-10
5986
장 보는 날 댓글+ 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 07-09
5985
뜨거운 손 댓글+ 1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 0 07-09
5984
나비 화공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 07-08
5983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0 07-08
5982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0 07-08
5981 느지막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0 07-08
5980
열대야 댓글+ 4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 1 07-08
5979
가족사진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0 07-08
5978
하루에 댓글+ 5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07-07
5977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 07-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