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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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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69회 작성일 19-04-01 08:33

본문

꽃샘추위




나무 잎 흔들림은

기다림의  손짓 인가 봐! 

때 잊고 길을 막는 늦추위 

앙증맞게 살짝 펴 든 

푸른 깃발의 수신호를 봐야지?

지가,  진눈깨비 겨울의 떨거지를 

몰고 온다 해도 

이미 봄의 온기 맛 본 

하얀 벤치는 널 미워 해 

흘러내릴 눈물 일 뿐이야 

너의 질투에 길어진 숙성의 시간 

더욱 깊어진 단맛에 

많은 꿀벌 밤잠을 잊겠지! 

시샘은 누렇게 떠 발길 돌리고 

철쭉은 긴 부스를 벗고 

완만한 경사의 가슴 언덕을 

기어 올라가겠지! 

산책길에 도열 한 벗꽃들

"조용히 해"

엄마의 꾸중을 듣는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4-10 10:39:54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동치는 봄날입니다
꽃들의 향연에서 벚꽃은 담담하네요
목련은 하얗게 꽃잎이 골이 지네요
조용히 해 가 마음에 깊이 와 닿네요
맛살이 시인님

맛살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렇게 난리 치는 봄은 처음 같아요

옷장도 제정신을 차릴 사이 없이..

그래도 벚꽃은 만개하겠죠

좋은 봄날 맞으세요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용히 하라고해도 순간으론 말을 듣지만
아이들인지라 금세 또 시끄럽겠지요
때늦은 꽃샘추위처럼.......ㅎㅎ

잘 보고 갑니다 맛살이 시인님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벚꽃 필 때는 물론 아름답지만
한편 촘촘한 꽃잎과 밀리는 인파에
마치도 엄마의 교통정리의 함성도
곁 들어야 제 멋 일 것 같은 풍경...


감사합니다,  선아2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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