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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554회 작성일 19-04-08 05:45

본문




 

석촌 정금용

 

 

 

감칠맛은

어디만치 갈 자유로운 이완 일까

 

눈총이 쏘아보는 

게걸 따라 터질 듯 부풀어 올라

감당 못 할 뜻밖에 상대

 

한 때는 그럴싸한 풍채로 부티난다는 선망의 적

이제는 눈금 앞에 무색해져

얇아질수록 때깔 난다 에 당한


치도곤이라니, 웬일?


감싸야 할 보드라운 속내가 쌓여

탈이 날 무게라니 

별 것도 아닌 몇 숟갈에 부피를 의식할 밖인


스스로 못 이겨    

미각이 시저匙箸 불러 추는 춤에

보얗게 맞장구친 무른 살성

 

물만 마셨다는

긴가민가했던 거짓말도

들통나버렸다

 

솔깃한 식탐에 빠진

그 어정쩡한 자세에 

그만!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4-10 17:01:28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식탐 많은 저는 요즘 길을 나서면 굴러가게 생겼습니다
남들은 봄이 오면 입맛도 떨어지기도 한다는데
어디서나 입맛은 살아서 살을 만들어 내나 봅니다
이 군더더기 살이 더 자라지 못하게 운동하러 갑니다

정석촌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살거리는 맛 때문이지요
살며시 다가온 살살
살이 살짝이 옵서예
삶의 살은 통통이 좋은 듯
엄청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정석촌 시인님
감사합니다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몸 인데도
제 멋대로인  여기저기,  군것질이  불러들인 지방자치단체의 아우성 입니다ㅎㅎ
고맙습니다
석촌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 들면 그래도 살이 쪄야
덕스러워 보이는데 은파는
여전히 100파운드도 안됩니다

보통 캠프에 다니면 많이 먹어
살이 찌는데 먹을 시간이 없어
대충 넘어갔더니 낭패라 싶네요

아랫배는 그대로 유지시키고
얼굴만 살찌게 하는 방법은
없을 건지 매우 궁금 해 옵니다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게릴라처럼
불쑥불쑥  나서는 통에  한 숟갈에 민감해지는  쏠림현상에  아득한 나날입니다,  저도요ㅎㅎ
고맙습니다
석촌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근래 한 끼만 먹을 때가 많았더니
체력의 한계를 많이 느껴 이렇게 살다간
그냥 쓰러지겠구나 먹는 걸 즐겨야 겠다 ㅎㅎㅎ

오늘도 비젼스쿨 다녀오면서 새삼 느껴
체력의 한계를 느끼며 오자마다 쓰러져
자다가 일어나서 시계보니 새벽이더이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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