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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40회 작성일 19-04-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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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

                    나싱그리


봄이 오면
산과 들에는 새살이 돋는다


새싹을 닮고 싶어
봄을 길어 올리는 사람들
하나 둘 셋, 기념 사진이 된다


밭을 고르는 사랑의
손결이 걸려 있다
올해는 뭘 일구시려나


말벗이 되었던
나물 캐러 나온 사람들이
풍경 밖으로 멀어져 간다


더러는 밥상머리
오손도손 더 푸짐한 사랑으로
부풀어 오르겠지만
가끔은 시장 골목 뒤켠
보자기로 손님을 맞겠지만


봄이 오면
산과 들을 스캔한
마음씨엔 봄나물 내음이 난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4-11 15:13:35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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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액자처럼 단장하는 자연의 풍경들!
우리도 어두운 마음 씻고 새롭게 단장했으면 합니다
자연이 새롭게 돋아나는 글 잘 읽고 갑니다
평안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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