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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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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47회 작성일 19-04-29 18:25

본문

가로수


상 받은 길,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상은 결국 길이 받는다
담양의 어느 이름도 없는 길이
메타세콰이어 때문에 상을 받았다

출근길에 가로수가 부러져 쓰러져 있는 것을 보았다
쓰러진 가로수 주변으로 차의 파편들이 널부러져 있었다
밤사이 어느 술 취한 운전자가 들이받은 모양이다
가로수가 없었으면,
가로수 뒤의 상점에 들이받았을 것이다
그 시간 술취한 행인을 들이받았을 것이다
가로수 때문에 그 상점은 무사하게 되었다
관할지역 사람들이 나와 통행에 방해될까
서둘러 치우고 있었다

그래도 가로수가 상 받는 일은
이후에도, 그 이후에도 없을 것이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5-02 12:12:46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나plm

와아! 이게 얼마만인가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아우 시인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주님의 부활절 축복 속에 행복 하셨지요?  알렐루야

저 유명한 담양의 메타세콰이어 의 가로수 길 까지
어떤 정비로 헌신의 봉사 시작 하셨습니까?

바쁜 일정 이라 그간 뵐 수 없었군요
많이 뵙고 싶었습니다

낼은 저의 집에서 주님께서 친히 당신의 딸인
제 환자 봉성체 주시려  신부님과 신자들이
성체를 모시고 미사 봉헌 하러 오십니다

기도 중에 만나 뵙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주님의 은총 속에 평화롭길
손모아 봅니다

고나plm 아우 시인님!~~^^

고나plm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오늘은 노동절이라  하루 쉬는
불국사 석굴암 다녀왔어요
현장이 경주라 얼마만에 가보는지모르겠어요
늘 영육간에 기도속에 함께합니다
발걸음 감사하고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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