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살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예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66회 작성일 19-05-01 22:17

본문

예살

  활연




  너럭바위 보장지가 깨진 눈알 굴린다
  흰 종잇장 휙휙 넘기며 골과 구비를 읽는다

  요사채는 풍금으로 기왓장 갈아입었다
  낯익은 영산전
  금형 부처는 웃는 듯 마는 듯
  돌계단 오르던 어린 뱀들 어디다 풀어 두고 무량수 끌어 입적했는지

  수만 겁 빗질하는 물소리
  한뎃잠 든 여울은 앞서간 여울을 따라간다

  개철쭉 몽우리 내미는
  한 그루 발밑에 죽은 개를 묻었다 짐승을 핥아먹은 나뭇가지가
  새움 건다
  열두어 살 적 꽃숭어리 민자지 다복솔 오르듯
  버들강아지 새초롬히 돋았다

  누구나의 누구는
  식물성 울음 웃는다 연두는
  공중의 활대를 당겨
  우짖는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5-03 08:33:07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입니다.
건강히 잘 계시지요?

제가 여기 시마을에 오게 되면 활연님 글을 꼭 읽습니다.
깊이를 알려고, 세워놓고 곱씹으며 한참을 읽습니다.
활연님 지나간 다른 글 클릭해 읽을 때도 있고요

시마을에 오면 마실 가는 곳이라곤 창작방과 자유게시판이 기껏 다입니다.
더 멀리 가면 제가 길치라 길을 잃어버릴까 봐 더 못갑니다.

우리 나이,
생물학적으로 건강이 제일 소중한 시절입니다.
건강관리 잘하십시오.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물귀신처럼 이곳에 참 오래도 있습니다.
진화가 안 되는 탓.
잘 계시지요. 건강이 강건해야, 시도 데리고 놀 수 있다에
동의합니다. 꽃 피는 봄날, 꽃 지는 환한 날,
늘 여여하시길 바랍니다.

Total 5,245건 1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245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 08-19
5244
눈물 (퇴고) 댓글+ 10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 08-19
5243
예초의 계절 댓글+ 1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8-19
5242
자화상 댓글+ 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 08-19
5241
적색편이 댓글+ 3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8-19
5240
초마가라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8-19
5239
오래된 낙서 댓글+ 2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 08-19
523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8-18
5237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 08-17
5236
환절기 댓글+ 2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 08-17
5235
가을 여행 댓글+ 8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 08-17
5234
시인 건조증 댓글+ 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 08-17
5233
앵오리 댓글+ 1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08-17
523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 08-17
5231
입추 댓글+ 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0 08-15
5230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 08-14
5229
황홀한 여행 댓글+ 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0 08-14
5228
지각변동 댓글+ 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 0 08-13
5227
메꽃 댓글+ 3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 08-13
5226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 08-13
5225
마가목2 댓글+ 4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8-11
5224
일기(日記) 댓글+ 1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0 08-10
5223
분수 댓글+ 8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 08-10
522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0 08-09
5221
처갓집 댓글+ 2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08-09
5220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0 08-09
5219
합죽선 댓글+ 11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0 08-08
5218
바람 댓글+ 4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0 08-07
5217
혈의 누( 淚) 댓글+ 5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 08-07
5216
당신 댓글+ 4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 0 08-06
5215
천안 댓글+ 2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 08-05
5214
지천명 댓글+ 10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0 08-05
5213 李진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 08-05
5212
열대야 댓글+ 4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 08-05
5211
눈물 댓글+ 3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 08-04
5210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 08-03
5209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 08-03
5208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08-03
5207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 08-03
5206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0 08-01
5205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0 07-31
5204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0 07-31
5203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7-31
520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 07-31
5201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 07-31
520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0 07-31
5199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0 07-30
5198
집전화기 댓글+ 10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 07-29
5197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 07-29
5196
장마 댓글+ 4
자운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0 07-29
5195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7-29
519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 07-27
5193
멸치 댓글+ 4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 0 07-26
5192
물위의 집 댓글+ 5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0 07-24
5191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 07-24
5190
짝발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0 07-24
5189
데칼코마니 댓글+ 8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0 07-23
518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0 07-23
518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 07-21
5186
오래된 공책 댓글+ 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 07-20
5185
성냥간 댓글+ 2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0 07-20
5184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0 07-20
5183
동막해변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 0 07-19
5182
향수 댓글+ 10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07-19
5181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 0 07-18
5180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7-18
5179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 07-16
5178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0 07-16
5177 jinko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0 07-16
5176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7-1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top@hanmail.net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