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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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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34회 작성일 19-05-01 22:35

본문

내게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幸村​


내게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빛을 찾아온 날부터 기다렸던 사람
수없이 반복되는 이별속에서 찾았던 사람
그도 아니면 스치는 인연속에서
피할수 없는 숙명처럼 선택했어야 했던 사람
다음이라는 단어에 잠시 이별을 해야했던 사람
피치 않게 짧은 이별이 길어도 아파하기보다
담금질의 시간이라고 믿으며 기다려 주는 사람
간혹 떠오르는 추억의 한 페이지에 눈물 핑 도는
한번쯤 꼭 만나고 싶은 소중하고 보고픈 사람
나의 존재보다는 더 궁금해지는 사람
우러러 보는 위치에 있기를 기도했던 사람
들꽃같은 향기를 뿜고 있을 사람
뜨거움을 해소시켜 주는 소나기같은 사람
갈증을 풀어주는 청랑 음료같은 사람
함박웃음으로 늘 행복을 주던 사람
내 처음으로 돌아가기 전에 반드시 만나
짧은 만남이나마 이어 가고 싶은 사람
그 사람이 누구라고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꼭 만나야 할 존재라는 것입니다

내 마지막까지 기다리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5-03 08:33:40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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