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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77회 작성일 19-05-08 21:12

본문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5-09 13:27:41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div>



나가 주시면 됩니다 / 김 재 숙


여태껏 숨은 네가 누군지
그냥 지내온 터라
대체로
나로 보시면 됩니다
아시겠지만
두텁지 않은 시간에
상처가 굳은 곳은
너의 아픔을 보면 됩니다
중간에 끊김이 바로 그 지점입니다

서로 의미를 두지 말거나
모든 것을 부정한 것은 뺐습니다
초년의 과욕과 얻어맞은 굴욕은
자존심이라 너한테 넘겼습니다
되묻기 싫어서
그래도
잘나가던 시절이 없어
대부분 가벼운 숨소리와 허술한 직조로
쉽게 읽힙니다
밝혀두지만
낭독되는 동안
너와 다르게
공저인 내가 태연합니다
결코
누굴 찾거나 동요하지 않길 바라며
낭독을 마칩니다

나가 주시면 됩니다.
추천0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그리 호락한것이 아닙니다
그저 다름 입니다
나름대로 계속 봐 주지만
 이제는 실망 스럽습니다
급이 다른데 링 위에 올라오셨어요
망신 당하시기전
나가 주셔요

아니면
예전 등단 시인
밝히 시든가요
그럼 봐 줍니다
아니면
나가 주셔요
삼생이 시인님 처럼
밝히 셔야죠
그게 좋아요 안그렇 습니까
농담 입니다
즐건 밤 되셔요^^
부럽습니다
라는 댓글도 창피합니다
무슨 주제에
이해해 주십시요
시인님^^

붉은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농담이 그저 웃음으로 들립니다,
비슷하고  별반 차이 없어 부끄럽게 올린 글이 한번더 웃을 수 있게 해 주시니
불면의 밤은 피할 듯 합니다.

그저 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대에 올라서서 독백하는 모습의 시가 인상 적입니다.
하시는 일에 기쁨 넘치시길 이역만리서 기원 합니다.

은파가 요즘 너무나 바뻐 댓글 달 시간 조차 없네요
5월 6일이 큰 아들 생일인데 집에 도착하니 자정을
넘기고 말아 결국 어제야 생일파티 해주게 되어서
얼마나 미안 했는지...쥐구멍 찾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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