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집(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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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413회 작성일 19-05-09 10:15본문
그 집(集) / 주 손
문득 그 집에서 삶의 자유를 그려본다
그 집에 사는 검은 집, 어쩌면 검은 덩어리일 수 도 있겠다
착각은 늘 꼭지점에서 멈춘다
나 아니면 세상은 나아가지 않는다는 착각속의 그 집
희고 검은 가지로 지은 집, 할퀴고 따지고 내 눈에만 보이는 집
그 집의 근원이 아리송하다
후천적일 수 도 있는 눈먼새가 자유롭게 비행을 하지만
그 집사이로 날아야 하고,이로운 먹이를 찾아야 하고
화려한 짝을 만나 잘난 새끼를 낳아야 하고
그 집의 서까래는 철통 같아야 한다
이제 집을 떠나 새로운 유혹의 집으로 스며들고
하지만, 내가 그리도 갈망하던 삶의 자유가없는 집
희고 검은 갈등만 존재하는 집
단 하나, 그 집에는 구속된 자유만 어른거릴뿐.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난독증이 심하여서 힘듭니다
이해해 주십시요
그집은 어떤집인지 참 궁금합니다
동그란 모자를 쓴집아닌지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주손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구 죄송합니다! 제 시작의 한계이죠 ㅎㅎ
集이란 모여서 일어난다 뭐 그런 뜻인데, 집착일 수 도,애착일 수 도,아집일 수 도 있겠습니다
욕망의 갈증이나 존재에대한 인간의 집착정도로 이해하시면 시가 될 수 있을런지요 ㅎㅎ
즐겁지 못한 시 죄송합니다 부엌방님!^^*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책을 읽는게 가장 싫었습니다
열손가락정도 읽었을 까요
못배워서 그런가 했는데
연결이 안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읽다가보면 머리가 아파서요
항상 독후감숙제는 매만 맞았어요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번거롭지 않게 댓글 조심히 해야 되는데 말입니다
죄송합니다
주손시인님
그 집 이란 이시가
대박 날 듯 조짐이 보입니다^^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죄송하긴요 ㅎㅎ
감사합니다 부엌방님!
즐건 저녁시간 이어 가세요 ^^**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사의 이원론적인 것을 철학적 측면으로
사유체로 걸러 쓰신 시 공감하며 추천합니다
쪽지 보낸 것만 확인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덕담놓아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은혜총총 하시길요 은파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의 인생 집으로 읽혀집니다
울어도 웃어야 할 그 집이
아프게 읽혀지네요
잠시 머물다 갑니다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집과 집착의 언저리를 돌아 보기만 했습니다
속내까지는 제가,,, ㅎㅎ
감사합니다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어떤 집도 등을 기대고 잠들면 아무 쓸모 없을 뿐!
그 이상 것을 바래본들 편안과 안락함이 행복의 척도이지만
그 행복이 마음 속에 있는것이라서
겉으로는 자유로 사나 결코 자유가 아니었음을 !
지시히고 큰 소리를 쳐도 그 뒤에 깔린 소리는
너나 나나 시간 속에 사라져 가는 존재라는 것을!
언제나 높은 경지에 올라 직시하는 자비의 눈빛이
눈부십니다.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화려한 댓글에 오히려 제가 공부를 많이 합니다
아집과 집착을 내려 놓으려 무지 노력중입니다
감사합니다 힐링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