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집(集)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그 집(集)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414회 작성일 19-05-09 10:15

본문

그 집(集) / 주 손


문득 그  집에서 삶의 자유를 그려본다

그 집에 사는 검은 집, 어쩌면 검은 덩어리일 수 도 있겠다


착각은 늘 꼭지점에서 멈춘다

나 아니면 세상은 나아가지 않는다는 착각속의 그 집


희고 검은 가지로 지은 집, 할퀴고 따지고 내 눈에만 보이는 집

그 집의 근원이 아리송하다


후천적일 수 도 있는 눈먼새가 자유롭게 비행을 하지만

그 집사이로 날아야 하고,이로운 먹이를 찾아야 하고

화려한 짝을 만나 잘난 새끼를 낳아야 하고

그 집의 서까래는 철통 같아야 한다


이제 집을 떠나 새로운 유혹의 집으로 스며들고

하지만, 내가 그리도 갈망하던 삶의 자유가없는 집


희고 검은 갈등만 존재하는 집

단 하나, 그 집에는 구속된 자유만 어른거릴뿐.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5-11 08:52:05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1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난독증이 심하여서 힘듭니다
이해해 주십시요
그집은 어떤집인지 참 궁금합니다
동그란 모자를 쓴집아닌지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주손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구 죄송합니다! 제 시작의 한계이죠 ㅎㅎ
集이란 모여서 일어난다 뭐 그런 뜻인데, 집착일 수 도,애착일 수 도,아집일 수 도 있겠습니다 
욕망의 갈증이나 존재에대한 인간의 집착정도로 이해하시면 시가 될 수 있을런지요 ㅎㅎ

즐겁지 못한 시 죄송합니다 부엌방님!^^*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책을 읽는게 가장 싫었습니다
열손가락정도 읽었을 까요
못배워서 그런가 했는데
연결이 안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읽다가보면 머리가 아파서요
항상 독후감숙제는 매만 맞았어요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번거롭지 않게 댓글 조심히 해야 되는데 말입니다
죄송합니다
주손시인님

그 집 이란 이시가
대박 날 듯 조짐이 보입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사의 이원론적인 것을 철학적 측면으로
사유체로 걸러 쓰신 시 공감하며 추천합니다

쪽지 보낸 것만 확인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어떤 집도 등을 기대고 잠들면 아무 쓸모 없을 뿐!
그 이상 것을 바래본들 편안과 안락함이 행복의 척도이지만
그 행복이 마음 속에 있는것이라서
겉으로는 자유로 사나 결코 자유가 아니었음을 !
지시히고 큰 소리를 쳐도 그 뒤에 깔린 소리는
너나 나나 시간 속에 사라져 가는 존재라는 것을!
언제나 높은 경지에 올라 직시하는 자비의 눈빛이
눈부십니다.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화려한 댓글에 오히려 제가 공부를 많이 합니다
아집과 집착을 내려 놓으려 무지 노력중입니다

감사합니다 힐링님!

Total 34건 1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4
불충(不忠) 댓글+ 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1 09-28
33
수술 댓글+ 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 09-17
32
다시 한번 댓글+ 1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 0 08-31
31
불경기 댓글+ 1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 11-14
30
하얀 돛배 댓글+ 1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 10-31
29
폐가(廢家) 댓글+ 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 10-23
28
귀소(歸所) 댓글+ 4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5 0 10-14
27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 09-21
26
노경(老境) 댓글+ 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5 0 09-05
25
손님 댓글+ 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1 08-30
24
직진(直進) 댓글+ 14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0 08-28
23
예초의 계절 댓글+ 1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5 0 08-19
2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0 07-31
21
하루 댓글+ 1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0 07-11
2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0 06-19
19
오월의 고향 댓글+ 1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8 0 05-20
열람중
그 집(集) 댓글+ 1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1 05-09
17
철쭉꽃 피면 댓글+ 1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 0 05-02
1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0 04-18
15
살다 보면 댓글+ 1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 04-10
14
울 엄니 댓글+ 1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0 04-09
13
야구장 단상 댓글+ 2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 04-08
12
늘어진 봄 댓글+ 1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 04-04
11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 04-01
1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 0 03-18
9
춘 망 ( 春 妄 ) 댓글+ 11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 03-08
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0 03-07
7
가는 세월 댓글+ 1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 03-06
6
간이역 댓글+ 1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0 03-05
5
담 판 댓글+ 1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 03-01
4
감 포 댓글+ 19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2 0 02-18
3
자반 고도리 댓글+ 15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 02-09
2
산다는 것은 댓글+ 17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 02-08
1
어머니 댓글+ 1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 01-1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