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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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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505회 작성일 19-06-07 08:39

본문

​명품/하늘시

중 2가 오락실을 메고

학원을 잘라 먹는다

한달에 100만원짜리 명품 가방속에는

pc방 컵라면 한봉지와 편의점 삼각김밥이 뾰족한 지식을 벗겨먹고

밤10시쯤 해탈의 경지를 짊어지고

밤을 무시하며 거리를 지킨다

총명한 지식을 짊어지고 올

중2를 기다리는 짝퉁은

한봉지 2천짜리 콩나물 국물에 단촐한 식탁을 밥 말아 먹으며

한 달치 관리비 한숨을 젖가락질 한다

장바구니 모조품에는

명품 아들의 꽃등심을 구워주고

은갈치의 살을 발라 줄

비싼 제철과일의 디저트가 정성란의 계란을 후라이하고 있다

해외여행을 다녀 온

이웃집 김여사의 물 건너 온 가방은

몇백만원의 똥비루*를 메고 백화점의 향수를 기절시키느라 분주하다

어느 날 예고없이 비가 내리고

우산없는 셋이 명품을 메고 비를 피한다

중 2는 예정대로 비에게 명품을 기꺼이 내어준다

장바구니 모조품은 엄마를 뒤집어 쓰고 관리비가 젖지않게 바삐 걷는다

물 건너 온 명품은 똥을 온 몸으로 안고

행여 비에 묻힐까봐 전속력으로 질주한다

두개의 명품을 적시고

한 마리의 새앙쥐를 낳은 빗줄기 사이로

젖지않는 똥냄새가 진동한다

​*똥비루-거꾸로 읽으면 수백만원짜리 명품 브랜드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6-10 09:49:06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bluemarble님의 댓글

profile_image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명품하니까..

생각나는 거 하나

오래 전의 일이지만
지인으로 부터 이른바, 명품이란 걸
선물받은 적이 있었다

대체로,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을 살고 있는 우리들인지라
나 또한 손목에 매달린 그 명품을 은근 자랑하기도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 짝퉁이었다

하여, 내가 지인에게 서운한 마음을 표했는데
문제는 지인도 그게 짝퉁인지 모르고 선물했다면서
거금만 날렸다고 한숨을 쉬는 거였다

해서, 그  名品 마음만 받기로 했다

시에서 말해지는 짝퉁도 자식을 생각하는그 마음은
명품이라 풀어본다

김여사의 똥비루는 예외로 하고..


좋은 시입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여사의 명품은 짝퉁도 겁나 비싸다는 걸
최근에 알게 되었네요
짝퉁의 장바구니와 학원명품의 이면에는
소망의 꿈이 담기지 않을까요
살아있는 명품의 관리비가 있으니 말이예요

지인에게 짝퉁을 선물받고 적은 글을
좋은 시라고 댓글주셔서 고맙습니다
블루마블 시인님~^^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이 메이커 되어야 하는 세상인데,

사람보다 옷, 신발, 가방, 기타 등등

온통 사람들의 눈이 사물로 변해 사람을 물질로 평가하는 세상,

션~~하게 잘 꽈셨습니다.

더 션하게 꽈 조져주셔도 됩니다. ㅠ```ㅠ````

흡수 잘 되도록 돌리고 돌려

비비고! 만들어주셔 감사합니다.

엄지, 엄지 척!!!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션하게 꽈 조져주고 싶었으나
비비고 만들어도 여기까지가 한계입니다
명품하나 없이 살아도 자체(?)가 명품이라 우기면서
여적 살고 있습니다
좋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엄지,엄지 척!!! 탄무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명품 앞에 똥 하나 붙어 놓으니 그 똥까지 명품으로 보이는 듯 합니다.
시대의 우울한 풍경을 담아내어 대비시켜 놓은 도시 엄마들과
아이들과 간격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비 속의 그들의 모습이란 가관인 것을 웃음으로 뒷정리를 통해서
아픈 현실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점을 생각하게 합니다.

하늘시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계적인 명품이라지요 ...똥
백화점에도 없다는 귀한 똥이래요

사교육의 명품은 시대적 사명의 아픈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힐링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북한의 김정은이 남한의 중2가  무서워서
전쟁은 꿈도 못 꾼다는 설이 있을만큼
중2은 무섭지요!
방황의 가치관이 선한 열매를 거둬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명품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고맙습니다 인생만세 님!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방에 얽힌 드라마를 보고 가셨군요
진짜가 가짜같고 가짜가 진짜같은 세상입니다
잘 분별하여 명품(?)같이 살기를 바래봅니다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나싱그리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명품병이라 할까요
한 때는 일본인들도 한국에 짝퉁사러
많이 오곤 했지요 그런적도 있었습니다만,
짝퉁과 명품의 비교 재미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명품에 눈이 뒤집혀 짝퉁의 눈들이 명품의 가치를 잃어갑니다
아시아에서 유독이 우리나라와 일본이 명품에 환장한다는 집계를
본적이 있습니다..

명품을 가진다고 명품이 되지는 않는데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주손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하마터면 진짜 명품 시를 못 읽고 헛바퀴 돌 뻔했습니다.
은유와해학이 한강보다 더 폭이 넓고 수심이 깊습니다.

그 중2가 성인이 되면,  요즘 설치며 미리 김칫국 마시는 미래의 짝퉁 대통령보다 더 훌륭한
대통령이 되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ㅎㅎ

그 누가 대통령이 되면 그가 다니는 교회의 목사는 자동으로
장관이 될 테니,  장로 좋고 목사 좋고,  허허,  그 교회 운 틔겠습니다.

그 목사는 청화대로 진격할 때 60세 이상의 할매들을 앞장 세운다나 어쩐다?  ㅋㅋ

증말 재미 있게 읽고 갑니다.  하늘시 시인님,  *^^
"_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로 좋고 목사 좋고..ㅎㅎ
할매들이 나라를 다스리는 시대가 오겠습니다 ㅎㅎ
중2가 김정은을 잡고 있으니 대단한 명품이지요

루비똥이 가득한 세상인데 정치는 짝퉁도 안 되니 참 아이러니한 세상입니다
재미있게 다녀가셨다니 고맙기 그지 없습니다 추영탑 시인님~^^

Zena님의 댓글

profile_image Ze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글에 미소까지 지어집니다 ^^*
저는 여태 명품가방 하나 없이 살았답니다
겉모습보다는 내면이 명품이라야 한다는 우리 아버지말씀에
만원짜리 가방을 들어도 부끄러운적 한 번 없었답니다
하늘시님 글에 머물다가는 시간이 행복 했습니다 ...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훌륭하신 아버님의 자녀십니다
하여 Zena님 자체가 명품이시군요
만원짜리를 명품이 들고 다니면 100만원짜리를 능가하지요

명품으로 사시는 삶을 응원합니다
행복하게 다녀가셨다니 저도 행복하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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