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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無視)해도 새벽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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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792회 작성일 19-06-19 10:41

본문

무시(無視)해도 새벽은 온다 / 주 손


무시하자 무시하고 그냥 무시하고 자자 무시가 무시를 부르고 무시가 허공을 날아 다니고

누워있는 무시를 염탐하고 무시는 또 다시 무시를 무시하고 무시가 다른 무시의 목덜미를

잡고 침대에서 올려다 본 천정에 무시가 야시시하게 웃고 이마에도 붙어있고 손 끝에도

달려있고 옷걸이에도 걸려 있고 무시는 무시로 고향집을 찾기도 하고 소꼽동무를 만나도

무시하고 무시를 무시하다 정신과 의사가 명시한 확실한 처방은 누우면 모든 걸 무시하라는

무성(無聲)의소리에 질려 무시하려는 데 무시가 거기 서있고 또 다시 무시는 꿈결처럼

하늘 높이 무시무시하게 아뜩하더니 무시가 나무가지에 걸려 겨우 무시를 잡고 매달려

있을 때 누군가 툭툭 발로차는 개 무시의 느낌이 어렴픗 할 때 부스스 새벽이 일어난다

지독히 무시당한 긴 밤의 무시무시하게 울리는 귀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6-21 08:54:40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실을 무시하면 무시가 따라와 악몽으로 무시하면서 무시 무섭게 달려드는
무시의 얼굴은 무식하고 무시무시해 무시할 수 없는 무수한 시간의 무시꿈을
무시하다가 낭떨어지에서 떨어지다 깨는 무시하게 무서운 새벽시간 무시당한
기분에 무시한 밖을 못 나가지요 무시당한 새벽시간 무시시한게 무시워서 옆지기도
못깨우는 무시렁한 무시
주손시인님
너무 재미있고
감사합니다
즐거운 점심 되셔요^^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문과 댓글의 치환을 목하 고민중 입니다ㅎㅎ

재밌다니 고맙습니다

맑고 푸르른 하루 되세요 부엌방님!^^*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곡해 하시지 마시길 빕니다
무시를 무시한것이
아니라
무시가 무시기로 머리에
닿아서 좋아서요
좀 길게 썼어요
이해 부탁드립니다
웃자고 쓴 댓글 입니다
점심 맛나게 드셔요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곡해라니요 ㅎㅎ 요즘 이명과 불면이와
매일 밤 전투중 입니다
부엌방님 댓글 보면 저절로 활기가 돋습니다

깊은 감사 드립니다
즐건 오후 되시길요!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시가 무서워 결코 무시할수 없는
무시를 무시하지 않는 긴 밤의 무서리가 쳐 지는 듯..
소제가 비장하여 무섭게 읽어 내리고 있습니다
비장한 무시를 무섭다 말고
무시하지 않는 다정한 친구같기도 하네요
재미있습니다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신과 의사가 하시는 말씀이 다 무시하고
단순하게 살라고 하더군요 ㅎㅎ
그런데 요놈의 무시가 잠자리에 들면 파노라마처럼
기억에 기억을 물고 늘어지는 바람에 도저히
무시할 재간이 없다는요 ㅎㅎ

아무튼 감사합니다!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어리지만 몇년전에 이명과 환청과 불면으로
몇해를 괴롭혀서 정신과 약으로 기댄적이 오래되었지요
그런데 어느 날 어느분이 약을 먹는 군요
정신적으로 이길 것도 같은데 하여
딱 끊어 버렸더니 글세요
술이 늘더라구요
그런데 더 참기 힘든 것은 자꾸 약이 떠오는 요즘입니다
환청과 이명과는 담을 쌓아진것 같은데
불면이 시작되고 있어요
그럼 술을 먹으면 아침이 낮이 괴롭고
안먹으면 새벽이 괴롭고 낮도 괴롭고
그래서 낮을 포기하고 새벽을 찾는 술을 택했는데요
그래서 고민입니다
위장과 간이 많이 안좋아 졌어요
답이 없는 트라우마에 갇혀 힘듭니다
그래서 여기에 시마을에 노크를 해보고 그래서 정신적으로는
조금 나아졌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앞으로 걱정입니다
몸이 견디여 질까 말입니다
엉뚱하지만 그 고통을 지금 져도 치루기에
올립니다
주손 삼촌같은 시인님
건강이 최고 인데요 말입니다
서로다 나아지길 기도 합니다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셨군요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다 생략 하옵고 좀 가혹하지만 술을 어떤 방법으로든 끊어야 합니다
환청과 이명이 재발할 수  있고 술은 만병의 근원인거 아시죠?
건강은 한번 무너지면 끝입니다  일단 힘드시면 줄이기 부터 라도 시작해야 합니다
저도 양주 한병씩 먹고 운전하고 다녔던 대주였는데 이제 한 달에 한두번만 마십니다
소주 반병정도,,, 딱 끊는게 제일 좋습니다
우리야 좋은 시절 다 갔지만 부엌방님은 아직 이잖아요
심사숙고 하시길요, 인생은 한 번 뿐 입니다

감사합니다 부엌방님!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이 일어나는 시펴런 시 한편 입니다.
시제가 암시하는 無視!
마음 편하게 사는 방식 같습니다.
비상한 구성에 갈채를 보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여건에 따라 무시에 시달리다가 새벽이 올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도 새벽 2시가 잠을 청하는 시간입니다

불면이와 싸운지 벌써 강산이 두번이나 지나갈려고 하네요
가장의 페암 간병 4년 반을 하고나니 버릇이 돼서 불면이와
벗이 됐고 그러다보니 또 큰딸이 말기암 환자로 투병중 이요
내 몸도 힘드는데 허니 잠 잘수 있나요 많이 자야 3,4,시간
그것도 수면재 복용이 필요 합니다

저는 슬을 한 잔도 못 마시는 양반과 평생을 살았으니
당연이 술을 못 마시고요
우리 영감님은 담배는 하루에 세각 반 이니 말하면 뭘해요
이 바보는 담배도 한 카치도 못태워요
결국은 담배가 애인보다 더 좋다고 하더니 결국 가더이다

지금 시인님의 심경을 잘 알 것 같습니다
힘내시구요  밤이면 양파를 까서 반쯤 잘라서 머리 윗쪽에
접시에나 올려 놓고 주무세요 그렇면 공해도 없이
푹 주무시지요 숙면을 하고나야 모친의 간병도 하실수 있어요

아셨죠!! 잘 감상하고 갑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십시요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면의 새로운 처방 함 시도 해 볼까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저희 선친도 줄 담배를 그렇게 태우시더니
폐암으로 일찌감치 생을 마감 하셨습니다
어쩜 저희 어매와 삶이 흡사하게 닮으셨는지,,,
시인님의 삶을 응원 합니다


따님까지 암으로 투병하신다니 참으로 참담하고 맥이 풀리는군요,
혼자몸도 힘드실텐데 정신적 피로감이 극에 이를듯도 합니다

그래도 잘 다스리고 계시는것 같아 다행스럽기도 합니다
가볍고 단순하게 사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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