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출구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3번 출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10회 작성일 19-06-27 08:11

본문

  3번 출구




  하이힐이 케리어를 끌고 방으로 들어간다

  넥타이가  하이힐을 쫓아간다 하이힐에 갇혀 질식할 뻔한 호흡이 느슨해진 넥타이에 매달린다

 

  의자도 침대도 없는 방에

  서서, 겨우 5분 남짓


  관계자 외 출입금지 푯말이 붙지는 않았으나 관계자만 드나드는 방이 있다, 투명한

  방 안에서 방 밖을 바라보며 관계없는 관계를 하고


  부풀 대로 부푼 호흡을 수습한

  관계자들이 관계를 마친 관계를 질겅질겅 씹으며 간다


  스치지도 않는데 구석구석 스미고 배이는 관계를 맺고 사라지는 관계자들 버리고 간 관계들


  관계자인데 관계는 하지 않는 관계자가 바닥에

  떨어진 관계를 쓸어 담는다


  불타는 여드름이 관계자로 합류해 공중에 동그랑 동그랑 도넛을 만든다 새초롬한 립스틱이 침을 뱉는다

  오래된 연인처럼

  희부윰한 관계가 아무렇게나 섞인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7-01 10:23:21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번출구.. 가끔 빠져나올 때 스친 관계에서
바람냄새만  났었는데...
색다른 냄새를 잘 맡으시고 잘 쓰셨습니다
역시 시인님의 눈빛은 예사롭지 않으신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3번출구의 관계속에 무의 시인님의 바람냄새를 맡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무의(無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 특별한 냄새를 맡은 건 아닙니다.
섞여 있으나 섞이지 않는 관계를 그저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Total 5,243건 1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243
볼빨간 댓글+ 1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 10-15
524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10-14
5241
그대 설단음 댓글+ 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 10-14
5240
귀소(歸所) 댓글+ 4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 10-14
5239
첼로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10-13
5238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 10-12
5237
마중 댓글+ 2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0 10-11
5236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 10-10
5235
황홀한 유기 댓글+ 1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10-10
5234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10-08
5233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 10-08
5232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 10-08
5231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 10-08
5230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10-07
5229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 10-07
5228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 10-06
5227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0 10-05
5226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 10-04
5225
화장 댓글+ 2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10-04
5224
알밤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0 10-04
5223
말린 오징어 댓글+ 2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10-04
5222
낙엽 앞에서 댓글+ 4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10-03
5221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 10-03
5220
조깅 댓글+ 4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 10-02
5219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 10-02
5218
나뭇잎 엽서 댓글+ 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09-30
5217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 09-29
5216
낙엽과 바다 댓글+ 8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 09-29
5215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 0 09-29
5214
시월(퇴고) 댓글+ 2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 09-29
5213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9-28
5212
산불 댓글+ 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0 09-28
5211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 09-28
5210 교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 09-26
5209
빵 봉지 댓글+ 2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9-26
5208
오브제 댓글+ 1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0 09-26
5207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9-26
5206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 09-25
5205
가을 사랑 댓글+ 4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 09-25
520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 09-25
5203 전영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 09-24
5202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0 09-24
5201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1 09-24
5200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 09-23
5199
아 적적的的 댓글+ 4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0 09-23
5198
까치밥 댓글+ 8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1 09-23
5197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 09-23
519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 09-21
5195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 09-21
5194
두무진 댓글+ 14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09-20
5193
샤갈의 마을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 09-19
5192
귀 달린 기둥 댓글+ 14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 09-18
5191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 09-17
5190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 09-17
5189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0 09-16
5188
거울 속 골목 댓글+ 10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09-16
5187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 09-16
5186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 09-15
5185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0 09-14
5184
층간소음 댓글+ 1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0 09-14
5183
가을哀 댓글+ 5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09-13
5182
댓글+ 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 09-13
5181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 09-12
5180
호미 댓글+ 12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 0 09-10
5179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 09-10
5178
석류 댓글+ 1
여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 09-09
5177
어느 장례식 댓글+ 16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0 09-09
5176
숫돌을 베다 댓글+ 2
최경순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0 09-09
5175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 09-07
5174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1 09-0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top@hanmail.net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