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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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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13회 작성일 19-06-30 13:41

본문

​잉꼬/하늘시

검은 머리 파뿌리 되기전에

자주자주 희어진 삶의 뿌리를

염색해야 해

등 따시고 배 부를수 있게

등 돌리지 말고 못난 배를 껴안는 연습을

수시로 해야 해

내 눈에 안경이

니 눈에 돋보기 되어

​가면속까지 낱낱이 비출때

니 눈에 콩깍지가

내 눈에 씌여진 구속의 비늘을

벗겨 낼수 있으니까

그러니까 우리는

서로의 집에서

지배의 계단을 쌓지말자

내 아내는 내 밖에도 나가야 하고

내 남편은 남의 편이 되기도 해야 해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7-01 10:24:08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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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잉꼬처럼 다정한 부부들의 삶이
오히려 서로에게 자유를 부여하며
살아가고 있더라구요(지인을 포함하여..)

여느 일상처럼 끄적인 글에
넉넉하게 머물러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러닝님~^^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시님

하늘시님 잉꼬는 이름 안고 있을때가 좋을 떼
있을때 잘 해요
 없을땐 찾을 길 없고  남남은 소용 없어요

외기러기 부럽구나 할 수 있는 시 한 편
읽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하늘시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있을 때 잘해요...이 말씀에 약간은 찔림이 있습니다
아주 가끔은 남남이 좋을때도 있다는 잉꼬도 더러 있더러구요

외기러기로 살아봐야 잉꼬의 가치를 알겠지요
말씀 잘 새기겠습니다
시시한 문장에 잊지않고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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