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쿠리가 풍뎅이를 불러 모으던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소쿠리가 풍뎅이를 불러 모으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39회 작성일 19-07-18 11:31

본문

 

 

 소쿠리가 풍뎅이를 불러 모으던

 

                                                               동피랑

 

 

   장마통이면 정짓간 식은밥에서 곰팡이가 피었다

  

  애초 얇시리한 털처럼 생겼다가 파르댕댕했다가 나중엔 삶은 씬붕게 알맨치 빨갰다

  사람도 먹기 귀한 밥을 곰팡이가 점령해서 아깝다던 이야가

  그것을 소쿠리에 담아 볕 좋은 담부랑에 기대 말렸는데

  그 콤콤한 내미를 쫓아 날아들던 것들이 있어

  몸 색이 초록 금빛이거나 검은 자주빛이거나 아예 불그죽죽한 날개들이 있어

  더러 몇을 잡아 눕히면 미끈한 등어리

  지도 돌고 나도 돌고 하늘도 뱅뱅 돌았는데

  반나절도 안 지나 식은밥 소쿠린지 풍뎅이 소쿠린지 모를 만큼 붕붕거리고

  눈 아래 통영항엔 마산이며 부산이며 삼천포를 오가는 연락선이 울었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7-22 09:36:17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5,310건 1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310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 12-09
5309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12-08
5308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 12-07
5307
릴리~, 릴리! 댓글+ 4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 12-04
5306
첫눈 댓글+ 6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0 12-04
5305
빗방울의 꿈 댓글+ 3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 12-03
5304
첫눈 댓글+ 14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 12-03
5303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 12-02
530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 12-01
530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 12-01
5300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 11-30
5299
그네를 보며 댓글+ 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0 11-29
5298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0 11-28
5297
고무신 댓글+ 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 11-27
5296
수련 睡蓮 댓글+ 4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 11-26
5295
우아한 연대 댓글+ 2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 11-26
5294 시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 11-26
5293 플루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0 11-24
5292
몸살 댓글+ 4
한병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0 11-24
5291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 11-23
5290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11-23
5289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 11-22
5288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11-21
5287
악수(握手) 댓글+ 2
한병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 11-21
5286 시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11-21
5285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 11-21
5284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0 11-21
5283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 11-20
5282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 11-20
5281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 11-19
5280
12월 댓글+ 2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0 11-19
5279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 0 11-19
5278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0 11-17
5277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 11-17
5276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0 11-16
5275
분수대 댓글+ 4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 11-16
5274 동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0 11-15
5273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 11-15
527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11-14
5271
불경기 댓글+ 1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 11-14
5270
명장 댓글+ 4
전영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 11-13
5269
갈무리 댓글+ 3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0 11-13
5268
초봄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 11-12
5267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0 11-11
5266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0 11-11
5265
지네 댓글+ 2
한병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 11-10
5264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 11-09
5263
겨울바람 댓글+ 2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0 11-09
5262
소금꽃 댓글+ 2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0 11-09
5261 李진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 11-07
5260
조문 댓글+ 2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0 11-07
5259
쪽문 댓글+ 4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 11-07
5258
호수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 0 11-06
5257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 11-06
5256
사다리 댓글+ 4
한병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 11-05
5255 시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 11-05
5254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0 11-05
5253
아 가을 댓글+ 4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 11-04
525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0 11-04
5251
가을 지나 봄 댓글+ 4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 11-03
5250
잔등의 온도 댓글+ 2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0 11-03
5249
盧天命 II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 11-02
5248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 11-02
5247
여우 별에서 댓글+ 1
시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 11-02
5246 시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 11-01
5245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 11-01
5244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0 10-31
5243
하얀 돛배 댓글+ 1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 0 10-31
524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0 10-31
5241
가을(퇴고) 댓글+ 6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10-3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top@hanmail.net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