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석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입석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6회 작성일 19-07-31 16:01

본문


입석

도골


엄마가 토마토 따러 건너가신
냇가에서 돌을 세우며 놀았다
어항에 갈겨니가 꽉 들어찬 것도 몰랐다
미늘이 매달린 나뭇가지 잡고 물 밖으로 달렸다
유리에 움푹 패인 살에다
갑오징어 뼈를 갈아 배불리 먹였다
라면 스프에 홀린 매운탕이 입속을 즐겁게 했다
입석은 물속에 누웠다

어머니는 입석을 좋아하셨다
시오리길은 거뜬히 걸어 다녔고
마이크로버스 타고 읍내를 다녀오셨다
가끔 외가 갈 때는 입석을 끊어 기차를 타셨다
어머니에게 자리는
앉는 것이 아니라 바라보는 것이었다

입석이 고장 나기 시작했다
걷기 힘들 정도로
굽은 부분들이 힘을 못 썼다
온몸을 바퀴 삼아
동글동글 굴러다녔다

새들이 우는 곳에
돌 하나 심고 오는 길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8-01 09:40:02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5,245건 1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245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 08-19
5244
눈물 (퇴고) 댓글+ 10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 08-19
5243
예초의 계절 댓글+ 1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 08-19
5242
자화상 댓글+ 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 08-19
5241
적색편이 댓글+ 3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8-19
5240
초마가라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 08-19
5239
오래된 낙서 댓글+ 2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8-19
523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 08-18
5237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08-17
5236
환절기 댓글+ 2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 08-17
5235
가을 여행 댓글+ 8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 08-17
5234
시인 건조증 댓글+ 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 08-17
5233
앵오리 댓글+ 1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 08-17
523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 08-17
5231
입추 댓글+ 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 0 08-15
5230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 08-14
5229
황홀한 여행 댓글+ 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0 08-14
5228
지각변동 댓글+ 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 08-13
5227
메꽃 댓글+ 3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 08-13
5226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 08-13
5225
마가목2 댓글+ 4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8-11
5224
일기(日記) 댓글+ 1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0 08-10
5223
분수 댓글+ 8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0 08-10
522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0 08-09
5221
처갓집 댓글+ 2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08-09
5220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 08-09
5219
합죽선 댓글+ 11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0 08-08
5218
바람 댓글+ 4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0 08-07
5217
혈의 누( 淚) 댓글+ 5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0 08-07
5216
당신 댓글+ 4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0 08-06
5215
천안 댓글+ 2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 08-05
5214
지천명 댓글+ 10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0 08-05
5213 李진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 08-05
5212
열대야 댓글+ 4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 08-05
5211
눈물 댓글+ 3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 08-04
5210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 08-03
5209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0 08-03
5208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 08-03
5207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 08-03
5206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0 08-01
5205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07-31
5204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0 07-31
5203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07-31
열람중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 07-31
5201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 07-31
520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 07-31
5199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 07-30
5198
집전화기 댓글+ 10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 07-29
5197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0 07-29
5196
장마 댓글+ 4
자운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 07-29
5195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 07-29
519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 07-27
5193
멸치 댓글+ 4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0 07-26
5192
물위의 집 댓글+ 5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0 07-24
5191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0 07-24
5190
짝발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0 07-24
5189
데칼코마니 댓글+ 8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 0 07-23
518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0 07-23
518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0 07-21
5186
오래된 공책 댓글+ 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 07-20
5185
성냥간 댓글+ 2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0 07-20
5184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0 07-20
5183
동막해변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0 07-19
5182
향수 댓글+ 10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 07-19
5181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 0 07-18
5180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0 07-18
5179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0 07-16
5178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7-16
5177 jinko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0 07-16
5176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0 07-1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top@hanmail.net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