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문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쪽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07회 작성일 19-11-07 09:40

본문

어쩔수없이 밀려드는 중력

세월의 무게가 더해져

바람이 불거나 싸락눈이라도 쌓이면

평생 술만 쫓았던 주인을 닮아

취한만큼 휘청거리는 집


아버지와는 절대 합장도 하지말라며

아버지와는 못살겠다며

당장이라도 보따리를 꾸릴듯한

어머니의 잔소리가

평생 팔자타령 푸념으로만 끝나며

가정을 버리지못했듯이

낡은 집은 차마 버리지 못할만큼만

기울어져있다


문을 여닫을때마댜  들기름 마른 돌쩌귀가

주인의 기침소리를 흉내내고있다

술취한 아버지가 쪽문 틈사이로 들려오는

어머니의 걱정스러운 한숨소리를 듣다가

잠이 들었다


문밖에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기전 심어놓은

도라지꽃이

바람에 나풀거리며

힌색 보라색 잔소리를 하고있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11-11 15:07:58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감 있습니다^^
유년에 저는

쪽문으로 도망가고 그랬습니다
어머니걱정되어서 다시 들어왔지요
잠재우는 몫은 제 몫이 되어버린 시절
많이도 후둘겨 맞았던 날
삽짝 울타리문은 어디로 갔을까^^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을 여닫을때 마다 들기름 마른 돌쩌귀,ㅎ
주인의 마른 기침소리,,,
곁에서 들리는 듯한 어머니의 한숨소리,,

가을 평안하시길요!

Total 5,528건 1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528 자운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 08-05
5527
초여름 아침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0 08-06
5526 자운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 08-05
5525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 08-05
5524 골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 08-04
5523
미로 댓글+ 2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 08-03
552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 08-03
552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 08-02
5520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0 08-01
5519
들개 댓글+ 2
작은미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8-01
5518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 08-01
5517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 07-31
5516 벨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07-31
551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0 07-31
551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 07-28
5513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1 07-27
5512
치매 댓글+ 2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 07-27
5511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 07-27
5510
기역, 니은 댓글+ 6
작은미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0 07-26
5509
장마 댓글+ 6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 07-25
5508
큐브(퇴고) 댓글+ 2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0 07-25
5507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 07-25
5506 벨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7-24
5505 골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 07-24
5504
무덤 댓글+ 1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 07-21
5503 벨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 07-20
550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 07-20
5501
붉은 마당 댓글+ 4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 07-20
5500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07-20
5499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0 07-19
5498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0 07-18
5497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 0 07-18
5496
메꽃 추억 댓글+ 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 07-17
549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7-16
5494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0 07-15
5493
변기 댓글+ 2
작은미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1 07-13
549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07-08
5491
흙의 손 댓글+ 2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 07-06
5490
사과의 바깥 댓글+ 2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0 07-06
5489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 07-06
5488
경계에 앉다. 댓글+ 6
작은미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0 07-05
5487
일곱번째 포옹 댓글+ 12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 0 07-04
5486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 07-04
5485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 07-03
548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 07-03
5483 작은미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0 07-03
5482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 07-02
5481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 07-01
5480
손톱 댓글+ 2
작은미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0 07-01
5479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 07-01
5478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7-01
5477
노란 고양이 댓글+ 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0 06-30
5476
순대국 댓글+ 1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 06-29
547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 06-29
547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 06-28
5473
환절기 댓글+ 4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 06-27
5472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 06-26
5471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 06-26
5470
연통 댓글+ 6
작은미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 0 06-25
5469
축제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0 06-24
5468
시멘트 꽃 댓글+ 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 06-23
5467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0 06-23
5466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06-22
5465 온글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 06-22
5464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0 06-22
5463
한일병원 댓글+ 4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 06-22
546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0 06-21
5461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 06-20
5460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0 06-18
5459 온글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0 06-1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top@hanmail.net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