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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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83회 작성일 20-06-29 00:18본문
순대국
창가에핀석류꽃
복닥거림이 쏟아지는 김발 위
저문 하루 내리는 낯선 거리
미간에 길 내는 귀향의 조바심이
구백 리 건너고 있다
인천 송현동
거나한 속삭임이 말풍선처럼 차오르는
귀갓길 이른 정담
하나 둘 눈뜨는 빌딩숲 사이
설핏설핏 불빛 세며 가는
너의 목소리
너를 붙든다
사모의 정 안고
빈 자리 포물선으로 앉아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20-07-01 08:02:03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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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화백박인성선생님의 댓글
화백박인성선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대국이 아닌 순댓국입니다.
바른 맞춤법으로 좋은 한국말 사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