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이 안녕을 건널 때 (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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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679회 작성일 20-07-19 10:08본문
댓글목록
sundol님의 댓글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이 안녕을 건널 때.. 또, 안녕을 고하는
- 뭐에?
살아오며 미처 해독하지 못했던 안부들에 대해
삶에서 우러나온 이런 진실한 톤 Tone이 좋습니다
돌아보면, 뜬 구름 잡기 식의
요상한 글들도 얼마나 많은지.. (소위 시라는 명패를 달고 말이예요)
그런 잡다한 거에 비하면 그렇단 말씀
좋은 시입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때론 사방이 꽉 막힌 듯 어둠이 몰려올 때가 있지요
흑백 논리와 양분된 진실이 주는 중압감에
안부조차 지워야 할 때가 많습니다
순한 마음이 순하게 찾아 왔으면 하는
바람이 절실해진 세상입니다
마음을 담은 안녕하세요 라는 인사가 환하게
햇살처럼 들려왔으면 좋겠네요
부족한 시 눈여겨 감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안희선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평안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브루스안님의 댓글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애하는 라라리베님
벌써 반년이 후다닥 송년회도
얼마 안남은 느낌이네요
이번은 또 어떤 해프닝이 일어날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술끊는 비결없을까요 의사 사형선고받았는데
여전히 매일 먹네요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이 참 빠르죠
제약이 따르는 마스크의 시간이
제멋대로 흘러가고 있네요
이제 좀 일상이 자유로운 시간이 오기만을
희망이라도 놓지말아야 겠습니다
몸의 건강을 잃으면 정신의 건강이 사치임을
종종 볼 때가 있습니다
안좋은 말도 들으셨다면
무조건 건강을 위해서 금주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평안한 시간 되세요^^
작은미늘님의 댓글
작은미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딱지를 떼면 그제야 새벽이 고개를 들죠'
언제나 감탄을 휘감고 양날의 칼날을 든 수풀
사이를 가로질러 사선의 핏자국 상처에도 안개를 물고 신비의 호수를 달려 오는 바람을 미동도 없이
바라보는 사슴의 검은 눈동자처럼 바라보는
라라리베님!
시는 언제나 음미하는 맛이 맛있을때가 좋은것
같습니다.
좋은 작품 고맙습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멀리까지 오셔서 주신 글이
한편의 시처럼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달달한 화이트홀로 빠져든 시간
행복하게 머물러 여운이 많이 남았었는데
선에 드셔서 더 기쁘네요 축하드립니다
유려한 필력으로 그려내는 시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다녀가신 귀한 발걸음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