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르카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마주르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155회 작성일 20-09-08 00:40

본문

마주르카




절규하는 계단을 올라서는 유리종들 흔들리는 소리. 후박나무 잎이 낮아져서 낮아져서 수면에 닿습니다. 

촛불을 꺼주세요. 나비도 나방도 듣고 싶지 않아요. 연약한 날개를 짓누르는 

공기의 압력도 느끼고 싶지 않아요. 버팀봉을 세우지 말아요. 무너져내릴 거예요. 


지금 건반이 울리고 있는 것도 

음색이 다른 후박나무 잎 속에서 번데기가 변태되어 가는 것도 

베일 안 익사체의 얼굴이 빨강과 파란 물감 투성이인 것도 

그저 커튼에 닫힌 

창의 표정을 살짝 들어올려주세요. 


영롱한 물방울이 떨어져요. 물방울이 흔들리고 있어요. 후박나무 잎이 혀 끝으로 그것을 받고 있어요. 후박나무 잎이 불타오르고 있어요. 후박나무 잎의 폐가 황홀하게 썩어가고 있어요. 바다 냄새로부터 자유롭고 싶어요. 내 유년 속에는 바다를 향해 가파른 

내리막길이 있었죠. 

빈 콜라병 안에 피아노가 갇혀 데굴데굴 굴러왔어요. 투명한 피아노는 노란 고무장화를 신고 연보랏빛 꽃잎을 머리에 꽂고 있었죠. 

그리고는 청록빛 풍선처럼 부풀다가 부풀다가 폭발했어요. 빨간 우산이 활짝 펴지더니

빙글빙글 돌아갔어요. 나는 단단한 글자를 썼어요. 하안 재 위에. 나무토막이 떠내려왔어요. 

갈매기가 쪼아먹은 흔적이 있었죠.


나는 담장 너머 몸을 뻗는 나뭇가지 끝에 

셔츠 대신 망막이 찢기곤 했죠.

나는 하루에도 몇번씩 얼굴에 

선홍빛 열꽃이 피었어요. 

나는 그 소녀의 손을 붙잡았어요. 금방이라도 

소녀의 손이 끊어질 것 같았죠. 금방이라도 소녀의 입술이 내 입술에 닿을 것 같았죠. 


내 손이 미처 닿지 않았는데

투명한 그것은 미동도 않는데

어디서 이 울림이 나오는 거죠. 왜 푸른 종이 한 장이 떨리는 거죠. 그대의 푸른 수첩에 폐선 한척이 적혀있나요. 그대의 앙상한 흰 뼈도

잃어버린 시간도 거기 적혀있나요,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20-09-10 11:38:08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빛날그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빛날그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편견을 버리고 몇 번을 다시 읽습니다. 유튜브에 가서 마주르카 전곡을 듣고 왔지요. 두 시간 이상 걸리는
음악을 듣고 와서 이 시를 다시 대합니다. 권박시인이나 강혜빈 등이 차지하고 있는 그 영역에 도전하는
모습을 봅니다. 문제는 이같은 시도가 이곳에서 해석되거나 해결될 수 있느냐의 문제에 봉착하게 될 것
으로 보입니다. 어려운 영역에 도전하는 것에 무한의 응원을 보내면서도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 서정이
사라지고 난수표 같은 시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시단의 우려도 있는터라 그러한 염려를 두기도 합니다만
끝까지 시도하신다면 응원하겠습니다. 덕분에 마주르카 전곡을 듣게 되었네요. 음악과 영화, 그런 것을
많이 듣고 봐야 하겠다는 생각도 하면서...건필을 기원합니다.

코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권박시인이나 강혜빈시인은 잘 모르지만,

너무나 섬세해서 손이 닿기도 전에 움직이는 소리의 입자들의 집합같은
이미지들의 집합을 의도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섬세해지기는 커녕 맥없이 무너져내리는 실패작이 된 것 같습니다.

저도 서정시를 쓴다고 생각합니다만, 저는 서정이라는 것을 이미지로 환원합니다.
제가 정지용을 오래 사숙했는데, 시각적 이미지, 청각적 이미지, 미각적 이미지 외에 의미적 이미지라는
것이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의미, 서정도 결국 이미지 안에 포함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서정시라고 해서 서정을 꼭 예전 방식으로 제시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이미지화해서 다른 이미지들과 결합하여 제시할 수도 있는 것이죠. "네 감각을 갖고 내 서정을 느껴라"하는 것이죠.
제 시를 읽는 방법은 석류꽃님이나 라라리베님이 말씀하신 것이 제가 의도한 방법이죠.

저는 아직도 시를 쓸 시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뭐 하나에 안주해서 십여년 혹은 그 이상 같은 것만 반복할 수는 없죠.

소녀시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주카가 뮌지는모르겠의나  시의제목에 듣도보지못한
양키를 쓰는게옳을카요 노벨상에노미네이트되어도
그들은 한국고유의문화 영숙 정희 그런이름을 보고싶겠죠

시란 자신의뼈속 깊이잠재된 서정을 뼛가루를  토해내는
작업이래서 그런 거는 시의 서정을 해치고
외국 심사위원한톄 불편한 감점  물론 겉멋에물든
돈밝히는 한국 문단 등단의원한톄는 좋게보이겠지만

건필하셈

코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쇼팽의 마주르카는 듣도 보도 못한 것이 아닐 텐데요.
쇼팽의 푸른 노트라는 제목의 시가 어디 문예지인가 공모에 당선된 것도 보았구요.

쇼팽의 마주르카 대신 왜 아리랑으로 시를 쓰지 않았느냐 하는 것은 별로 중요한 비판이 아닌 듯합니다.

"시란 자신의 뼛 속 깊이 잠재된 서정을 뼛가루로 토해내는 작업이다" -> 그냥 님의 시관이 그런 거죠. 전 그렇게 생각 안 합니다.
왜 뼛가루를 토해냅니까? 그냥 시를 쓰면 되지요. 시는 안나오고 불쾌한 뼛가루만 나올 수도 있죠.

날건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시를 읽어내려가는 동안 어떤 미묘한 감정과 극적인 분위기를 마음껏 느꼈으며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코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그런데 좀 드라마가 잘 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전 읽는 사람들을 빨아들이고 이미지 안에서 헤메게 만드는 그런
드라마가 목표거든요.

날건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시에 대해 문외한이지만 이 시를 읽고 기분이 좋아진 이유는 글자를 통해서 그림보다 선명한 이미지/영상을 보았다는 사실이 기쁩니다. 물방울, 이파리, 꽃잎이 춤을 추는것 같기도 하고요 ㅎ, 감사합니다.

Total 5,613건 1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613
골목의 시간 댓글+ 4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 10-18
5612
폐가 31 댓글+ 1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 10-17
5611
손톱을 깍다 댓글+ 4
레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0 10-17
5610
카프카 댓글+ 4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 10-15
5609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 10-14
5608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 10-12
5607
댓글+ 2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0 10-11
5606
랜선 감포 댓글+ 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 10-11
5605
증발 댓글+ 4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0 10-10
5604
예리한 커피 댓글+ 2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 10-10
5603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1 10-10
5602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0 10-09
5601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 0 10-08
5600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1 10-08
5599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0 10-08
5598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 10-08
5597 젯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0 10-07
5596
지게의 시간 댓글+ 4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0 10-07
5595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10-07
5594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 09-24
5593
해방촌 연가 댓글+ 2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 10-05
5592
골목의 기억 댓글+ 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0 10-05
5591
달빛 댓글+ 5
젯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 0 10-05
5590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10-05
5589
괄호 밖 시간 댓글+ 1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 0 10-04
5588
하얀 나비 댓글+ 3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0 10-04
5587
댓글+ 1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 10-03
5586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 10-01
5585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 09-30
5584 애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0 09-29
5583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0 09-29
5582
불충(不忠) 댓글+ 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 09-28
5581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 09-28
5580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 09-28
5579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0 09-27
5578
복숭아 댓글+ 5
애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0 09-27
5577
풀잎의 독백 댓글+ 2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0 09-26
5576 애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 09-25
557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9-25
5574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0 09-24
5573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09-24
5572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0 09-23
557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0 09-22
5570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 0 09-20
5569
모래시계 댓글+ 2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9-20
5568
노을 댓글+ 4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0 09-19
5567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 09-18
5566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0 09-18
5565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9-18
5564
수술 댓글+ 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 09-17
5563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0 09-15
556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0 09-13
5561
콩깍지 댓글+ 4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0 09-13
5560
人魚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 09-13
5559 벨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0 09-12
5558
외침 댓글+ 2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 09-12
5557
첫 해 벌초 댓글+ 1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 09-11
5556
사과탑 댓글+ 2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 09-10
555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0 09-10
5554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0 09-09
5553
초록의 향기 댓글+ 2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0 09-09
5552
아버지의 손 댓글+ 2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09-09
열람중
마주르카 댓글+ 9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0 09-08
5550
빨래집게 댓글+ 4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9-08
5549
아마벨과 달 댓글+ 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 09-07
5548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 0 09-07
5547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 09-06
5546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 09-06
5545
차르다시*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 09-06
5544
차르다시*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0 09-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top@hanmail.net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