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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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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70회 작성일 20-10-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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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앞쪽에서 뒤쪽으로 읽어 나가도 시집이고
뒤쪽에서 앞쪽으로 읽어 나가도 시집이다

그런 것이 시집이다

마디마디마다 쉽게 넘겨 버리기 힘든 것이 있고
마구마구 넘겨 버리며 죽 삼키듯 삼키는 것이 있다

이해와 몰이해 사이에서
언어와 비언어 사이에서

그네를 탄다

그네의 앞 끝과 뒤 끝은 서로를 바라본다

해석하려는 세계와
해석을 거부하는 숲이 있다

투명유리에 갇힌 것이 있고
투명유리를 깼으나 금만 간 것이 있고
투명유리에서 나와
돌고래처럼 바다 위를 날아오르는 것이 있다

불꽃의 느낌만을 맛보는 굴뚝의 기분으로
우리는 시집을 느낀다

층계참 없이 하늘로 치솟은 회오리계단 같은 시집
널널한 층계참이 층계마다 있는 시집

우리는 층계참에 쭈그리고 앉아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시를 마신다
아무일 없는 저녁의 대추차를 마시는 기분으로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20-10-13 13:19:50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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