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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진통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465회 작성일 20-12-02 07:52

본문

진통제

 

 

뒷집 할매는

늘 온몸이 쑤시고 아프다며 파스 냄새가 납니다

곧 죽을상을 하다가 화투장만 손에 들면

얼굴에 사쿠라 꽃이 활짝 피지요

솔광 먹고 팔팔한 팔 광을 떠먹기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먹어도 먹어도 허기져서

진통까지 잡아먹는

10원짜리 진통제 약효는 최고랍니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20-12-07 16:33:06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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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미상님의 댓글

profile_image 미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야,,
고스톱은 나이를 떠나서,,
10원 판이면 누구나 할 수 있지요,,
시골에서 친척과 나누던 대화지요..
잘 읽었습니다
^^

이옥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상 시인님 반가워요
농한기 겨울철은 할일이 없네요
가끔 심심풀이로  하는 오락이랍니다
다녀 가셔서 감사 합니다

오영록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는 이게 십니다. 뭐가 어쩌고 저쩌고 다 소용없습니다.// 제목도 잘 선택하셨고 서술도 아주 보도라니 창작방 시중에 최곱니다.// 괜한 비틀기로 정신만 사나운것은 시가 아닙니다 .궤변입니다.// 좋은시 많이 쓰세요..// 포착도 너무 좋고요..// 삶도 적절하게 간이 딱 맞는 김치같습니다.//

이옥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 합니다 오시인님
소 꼬리로 파리 잡는격
어쩌다 공감 가는  시 를 쓰기도 하네요
다녀 가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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