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 있는 방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화분 있는 방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12회 작성일 22-06-20 12:14

본문

화분 있는 방 / 김 재 숙

 

 

지나간 시간은 우두커니 라고 부른다

 

쓸모없이

난도질한 팔에 피멍이 돌고

잘래잘래

난해한 곡소리 오래 밟히는

또박 한 도시를 맹렬히 걸어 나가면

바람의 환생 같은

못다 한 리듬에 비틀거리는 시누대 밤은

우두커니 함께 울지 모른다

 

요염潦炎덩어리 화분에

감은 눈꺼풀을 심고

뒤돌아보지 못하는 얼굴 없는 우리의 시간

언제나 사소함이 다가오는 뭉클한 절망

더는 타들어 가지 못한

다소간 물-준다

 

화분-감은 눈꺼풀

자고 깨면 한 송이 푸른 눈빛이

우두커니

나의 방문을 열어젖힐까.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22-06-21 10:57:24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이장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지막 연이 인상깊네요.
시를 감상하며 옅은 미소가 납니다. ㅎㅎ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소서, 김재숙 시인님.

Total 5,931건 1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열람중
화분 있는 방 댓글+ 2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0 06-20
5930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 06-20
5929
살구나무 댓글+ 4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 06-20
592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 06-20
5927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 06-20
5926
깔딱고개 댓글+ 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 06-19
5925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 06-18
592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 06-18
5923
꽃의 두멍 댓글+ 4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 06-18
5922
당부 댓글+ 2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6-18
5921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 06-18
5920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 06-17
5919
팔천 원 댓글+ 2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 06-17
5918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06-17
5917
늪가의 울음 댓글+ 5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 06-16
591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0 06-16
5915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 06-16
5914
하안거 댓글+ 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 06-16
5913 grail2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 06-15
5912
시의 경지 댓글+ 2
grail2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0 06-13
5911
고니 댓글+ 4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 06-15
5910
에피소드 댓글+ 1
느지막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 06-15
5909
자리끼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6-15
590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 06-14
5907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 06-14
5906
시간의 문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 06-13
5905
꿈 없는 단잠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6-13
5904
설 밭 댓글+ 6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06-13
5903
빈자리 댓글+ 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 06-13
590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6-11
5901
얼룩진 이불 댓글+ 4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 06-11
5900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 0 06-10
5899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 06-10
5898
마들가리 댓글+ 4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 06-09
5897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 06-09
5896
눈 감으면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06-09
589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 06-08
5894
꽃의 탈출기 댓글+ 2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 06-08
589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6-08
589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 06-08
5891
호접란 댓글+ 2
grail2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 06-08
5890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 06-07
5889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 06-07
5888
아귀 댓글+ 2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 06-06
5887
물망초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 06-06
588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6-06
5885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 06-05
588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 06-05
5883
우중 산사 댓글+ 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06-05
5882
레몬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06-05
5881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06-03
5880
가죽나무 댓글+ 4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 06-02
587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6-02
5878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 06-02
587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6-02
5876 유상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 06-02
5875
꽃비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 0 06-02
587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 06-01
5873
들풀 댓글+ 4
느지막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 06-01
587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0 05-29
587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 0 05-26
5870 어진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5-26
586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 05-31
586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 05-31
5867
종달새 노래 댓글+ 1
어진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5-31
586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 05-31
5865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 05-30
5864
비행운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5-30
586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5-30
5862
삽화를 보며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05-2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top@hanmail.net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