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말 법칙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곰말 법칙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856회 작성일 15-08-08 00:33

본문


    곰말 법칙




          1. K씨의 우울을 미분하시오

        K씨 감정은 곡선 위에 있다

       불연속1)이나 우산 꼭대기 같은 첨점2)이 아니다

       그러므로 K씨의 우울은 순간변화율을 가진다

       이를테면 K씨의 감정 지점과 K씨의 감정 늘여진 한 발짝 지점을 각각

       종묘 감정 지점과 감정 한 발짝 지점, 감정 근원이라 하고 분모에 둔다

       K씨의 감정 지점 함수와 K씨의 감정 늘여진 한 발짝 지점 함수;

       감정 곡선의 순간적 울화를 분자에 두면 위아래 모자관계가 된다

       이것은 K씨 감정의 평균 변화율이므로 울울과
       그저 그런 두 지점에 먹줄을 놓은 것과 같이 까만 감정이다

       두 개 감정을 극단적으로 좁히면 나 아닌 너 너 아닌 나
       희미한 사이가 생긴다 그 사이를 리미트 무한대로 끌어당기면
       감정의 간극은 거의 감정 물타기에 가깝다 그때를
       감정 프라임 함수라 한다


         2. K씨의 감정의 변화율을 구하시오

       가령, K씨의 가풀막과 K씨의 내리막을 곡선화하면 절벽과 벼랑이 완만해진다

       오르는 것도 내려가는 것도 아닌 그때의 떨림
       그때의 진저리를 구할 수 있는데

       K씨의 내리막 A지점과 K씨의 오르막 B지점을 부드럽게 연결한
       지점에서 각각 K씨의 잘게 부순 감정의 기울기를 구할 수 있는데
       내려가는 것도 올라가는 것도 아닌 다소 애매한

       정리하면 K씨의 순화된 감정 A지점에서 순화된 감정 B지점을 뺀 것을 분모로 하고

       각각의 지점을 곰 그리고 말로 정의했을 때

       분자는 각각 지점A에서 지점B를 뺀 함수

       즉, 감정함수 곰A 빼기 감정함수 말B를 분자로 하면

       감정A에서 감정B까지 평균 감정을 구할 수 있다

       그것을 감정A곰 빼기 감정B말이라 정의하면
       극단적으로, 곰이 말로 전속력으로

       혹은 말이 감정적 과속으로 말이 곰으로 수렴하는데

       그것을 극한의 감정이라 할 수 있다

       이때 정리된 감정을 극한적으로 특별한 감정

       혹은 도끼 자국이 난 감정이라 부른다

       그러므로 함수적으로 곰이 말이 된 감정 함수 즉 프라임 말 감정

       그러니까 말이 곰이 된 순간의 감정 기울기 혹은 기분을 구할 수 있다

       곰이 말로 기울어진 기분이나 말이 곰으로 기울어진 기분이나

       이런 감정 따위는 순간적인 기울기,

       즉 감정의 순간변화율에서 서로의 감정은 종속변수일 뿐이다

       다만, 극한으로 좁혔을 때 곰의 감정 분의 말의 감정 나누기

       곰의 감정 함수 분의 말의 감정 함수는 극단적으로 곰이 말로 가고 있으므로

       함수 말에서의 기울기

       그러니까 부드럽게 이완된 값을 생각할 수 있는데

       이를 간략하게 곰이 말이 되는 혹은 곰이 말이 되었을 때 감정을 나누는,
       그러니까 미분, 그러니까 고운 분말을 뿌리는
       감정의 이종 전환 법칙이랄 수 있다

       우울은 간단없는 비탈과 끊임없는 벼랑에선 극단적이다

       라고 정의하면 그것이 철삿줄 휘듯 부드러운 곡선일 때 미분:

       꽃가루이거나 밀가루이거나 메밀 분말이더라도

       각자 격한 지점을 규명할 수 있다

       이것은 가루를 낸다의 미분과 부드럽게 곡선화 했을 때

       오르막인지 내리막인지 헷갈린다 그 지점에서의 순간 불꽃으로 정의하는 바

       이를 좀 더 첨밀밀 쪼개면

        K씨의 우울은 변곡점: 즉 오르막과 내리막을 두 번 미분한 
       순간변화율의 속, 곰이 말이 되는 지점
       말이 곰이 되는 지점의 속내에 속한다

       그것은 가속으로 빠른 감정이다

       누군가 지루한 곰말3)을 생각하다가 종의 통합이나 이종 교배가 아니라
       황당과 당황 사이의 기술적 시각적 혹은
       목가적 안목이라 하여 곰과 말의 융합 즉
       곰말의 동굴 생활사라 명명하였다


            


       1) 이 지점을 자살 우물이라 부른다, 곰이 말이 되기 전에 익사했다는 뜻이다.
       2) 비탈인지 벼랑인지, 그 지점이 날카롭게 오르는 것인지 급격하게 내려가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뜻이다.
       3) 곰말은 둘 다 포유류이다, 곰이 말이 되는 지점 혹은 말이 곰이 되는 지점, 현상학적으로 괴리한 두 지점이다, 그러니까 둘 다 정체성의 혼돈을 겪고 있다는 뜻이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5-08-13 10:14:13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1

댓글목록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깃발, 서럽게 펄럭이는

        박정대



기억의 동편 기슭에서
그녀가 빨래를 널고 있네. 하얀 빤스 한 장
기억의 빨랫줄에 걸려 함께 허공에서 펄럭이는 낡은 집 한 채
조심성 없는 바람은 창문을 흔들고 가네. 그 옥탑방

사랑을 하기엔 다소 좁았어도 그 위로 펼쳐진 여름이
외상장부처럼 펄럭이던 눈부신 하늘이, 외려 맑아서
우리는 삶에,
아름다운 그녀에게 즐겁게 외상지며 살았었는데

내가 외상졌던 그녀의 입술
해변처럼 부드러웠던 그녀의 허리
걸어 들어갈수록 자꾸만 길을 잃던 그녀의 검은 숲 속
그녀의 숲 속에서 길을 잃던 밤이면
달빛은 활처럼 내 온몸으로 쏟아지고
그녀의 목소리는 리라 소리처럼 아름답게 들려 왔건만
내가 외상졌던 그 세월은 어느 시간의 뒷골목에
그녀를 한 잎의 여자로 감춰두고 있는지

옥타비오 빠스를 읽다가 문득 서러워지는 행간의 오후
조심성 없는 바람은 기억의 책갈피를 마구 펼쳐 놓는데
내 아무리 바람 불어간들 이제는 가 닿을 수 없는, 오 옥탑 위의
옥탑 위의 빤스, 서럽게 펄럭이는
우리들 청춘의 아득한 깃발

그리하여 다시 서러운 건
물결처럼 밀려오는 서러움 같은 건
외상처럼 사랑을 구걸하던 청춘도 빛바래어
이제는 사람들 모두 돌아간 기억의 해변에서
이리저리 밀리는 물결 위의 희미한 빛으로만 떠돈다는 것
떠도는 빛으로만 남아 있다는 것





,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적분과 기하의 곡선율과 삼각함수에 관한 기본적 이해를 깔고 감상을 해야 한달까..

인생의 각 지점을 이어주는 게 변곡점이 될 때,
우리들은 흔히 극한감정으로 치닫게 됨을..

그러나, 너무 안절부절 못하며
초조하게 살지는 말 것

그래봤자, 100년도 못사는 삶이기에


항상, 시에 있어 새로운 지평을 모색하는 시심에
많은 걸 배우고 갑니다

포탈에 뜬 일기예보를 보니, 한반도 전체가 약속이나 한듯이,
그 무슨 만두라도 찌듯이, 무자비한 찜통더위에 헉헉거리더군요

* 饅頭 : 원래 이 음식의 기원은 사람 머리를 대신해 만든 것이라고 (나관중의 三國志演義 참조)

근데, 아무튼 그 더위도 언젠가는 변곡점에 이르게 되고..

불과 몇 달 후에는 날씨가 이렇게 추워서 도대체 어찌 사느냐고 ,
이런 추위에서는 도저히 살 수 없는 거라고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비명을 지를 겁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한동안 우울한 기분에 휩싸인 적이 있지요. 우울은 논리적 근거가 없고 밑바닥도 없으니까
참 위험스럽다는 느낌이 드는데, 그것을 벗으나려면 시간도 필요하고
또 벗으나려는 의지도 필요하고
현대인은 분노조절장애나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들과 더불어 사는 건 아닌지,
도함수의 정의를 차용해
말놀이를 한 것인데, 다만 길기만 하고 횡설수설이고, 오히려 비논리적이고
그렇습니다.
수학에선 두 점 사이가 아무리 가까워져도 기울기가 있다, 또 극한이나 무한대에서
아닌데 그렇다 등. 모순이 통합되는 과정이 있지요.
인간이 전지전능할 수 없으니까, 우주는 다만 수학적이다!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
수학과 언어는 덜 친하고, 또 추구하는 맛이 다른데
억지를 부려보았습니다.

열대야로 무덥더니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고, 날씨가 변덕스럽습니다.
대체로 힘든 시기, 아픈 시기, 우울한 시기도 한 지점이다, 그러니 막연하나마
희망을 가지자, 하고 싶어도, 사는 일은 감정이 앞서 지배하고
만물은 생존을 위해 치열하거나 나른하거나.
어떻든 변화가 있는, 잘게 쪼게 훅 불면 아무것도 아닌 것들.
그래서 가벼워지는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멀리 이국에서도 늘 화창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Total 6,186건 72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216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0 04-04
1215
아직 먼 길 댓글+ 6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 04-04
1214
침대의 존재 댓글+ 1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7 0 04-04
1213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0 04-03
121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8 0 04-03
1211
나 짱구 댓글+ 6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0 04-03
1210 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1 0 04-03
1209
수도 댓글+ 4
예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0 04-02
1208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0 04-02
1207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0 04-02
1206
사월이 댓글+ 6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 04-02
1205
허 참 댓글+ 10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0 04-02
1204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0 0 04-02
1203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0 04-01
1202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0 04-01
1201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0 04-01
1200
순환선 댓글+ 3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 0 03-31
1199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 03-31
1198 이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0 03-31
1197
유기된 골목 댓글+ 12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 03-31
1196 예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0 03-30
119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0 03-30
1194
식구(食口) 댓글+ 6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0 03-30
1193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 0 03-30
119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0 03-30
1191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0 03-30
1190
물고기 비행운 댓글+ 22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1 0 03-29
1189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0 03-29
1188
겨울 애벌래 댓글+ 1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5 0 03-29
118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3 0 03-29
1186 백담김희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9 0 03-29
1185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 03-28
1184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0 03-28
1183
봄 늪 댓글+ 5
시그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 03-28
1182
봄 기억 댓글+ 1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7 0 03-28
1181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0 03-27
1180 울트라블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0 03-27
1179
헤게모니 댓글+ 6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0 03-27
1178
불안 댓글+ 8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0 03-27
1177 인디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0 03-26
1176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0 03-26
1175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0 03-26
1174
밤의 심장들 댓글+ 1
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0 03-25
1173
종이학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0 03-25
1172
전부(全部) 댓글+ 4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0 03-25
1171
낯선 오후 댓글+ 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0 03-25
1170
자세 댓글+ 8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0 03-25
1169 예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 03-24
1168
강화도의 봄 댓글+ 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 0 03-24
1167
조각가 댓글+ 11
예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0 03-24
1166
낭독회 댓글+ 7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0 03-23
1165
봄 감기 댓글+ 6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7 0 03-23
1164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0 03-22
1163
외길 댓글+ 2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0 03-22
1162
바보 댓글+ 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0 03-22
1161
목련 댓글+ 3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0 03-22
1160
관룡사 댓글+ 8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0 03-22
1159
동백꽃 댓글+ 10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9 0 03-22
1158 예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0 03-22
1157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0 03-21
1156
우기 댓글+ 8
서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0 03-21
1155 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 03-19
1154 예향 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 03-19
1153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0 03-18
1152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0 03-18
1151
축제 댓글+ 2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0 03-17
1150
사이 댓글+ 2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0 03-17
1149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0 03-16
1148
동백꽃 댓글+ 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0 03-16
1147 이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 0 03-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