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SuNNy Day (그녀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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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212회 작성일 15-08-25 22:55본문
그날 너는 내게 장미가 되었어
나는 상처를 받았고
화가난 나는 들리지 않게 네게 말한다.
쉽게 삐지는 꽃
깊게 생각 못하는 너
날카로운 눈만큼 마음이 부드러웠다면 달콤했다면
내가 언제 까지 참아야 하지?
내가 언제 까지 받아줘야 하지?
사랑하는 너
내 마음속의 꽃
봄에 떨어지는 벚꽃 속을 걸어가도
널 보는 것만큼 행복하지는 않을 거야
너를 사랑해 비록 내 마음은 하수구로 빨려 들어가는 세탁물이지만 소용돌이속의 비눗물 이지만
언젠가 너도 나를 나도 너를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이야기 하는 날이 오길
삐지지 말고
짧게 생각도 말고
날카로운 혀만큼 네 마음을 포근하게 네 생각을 푸근하게
널 사랑해 정말 사랑해
기다릴게 사막을 걸어가는 난 너밖에 보이지 않아
수많은 신기루가 있지만 마음이 흔들리지는 않아
저 황금 바람 위에 쏟아지는 아름다운 선율이
저 황금 언덕 너머에 네가 있다고 말해
사랑해, 수만 번 말해도 질리지 않을 말
그래도 만금의 족쇄가 채워진 말
하지만 절대의 금기가 있는 말
사랑해 밝은 태양 아래 너를 본다, Happy SuNNy Day.
Happy SuNNy Day. -wsw-
댓글목록
백은서님의 댓글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Q: 음 좋아하는 사람한테 화가 났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저는 시를 썼습니다.^^.
-wsw-
강정관님의 댓글
강정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사랑시 자주쓰는데 잘 쓰시네요 ㅠ.ㅠ
백은서님의 댓글의 댓글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찌 선배님에 비할 수 있겠나요.. ㅎㅎ 많이 쓰다보니 어떻게ㅡ하면 더 감정이 잘 묻어 나올까 하고 좀더 생각을 하다보니 그런거죠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