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공 / 정주환(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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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보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340회 작성일 17-07-26 12:52본문
축구공
정주환(중2)
무더운 여름
땀을 뻘뻘 흘리며
친구들과
재미있는 축구를 한다
나는 눈앞에 있는
손바닥만 한
축구공을
뻥~ 찬다
그러던 도중
엄마로부터
걸려온
전화 한 통
엄마는 나에게
언제까지
친구들과 놀며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할 것이냐고 묻는다
그 순간
하늘 끝까지
날아갈 것만 같았던
축구공이
나뭇가지에 걸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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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은서님의 댓글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개인적으로 간결하고 함축성 있게 시를 잘 쓰시는 것 같네요 잘 읽었습니다. 저는 중1때부터 취미로 시를 써왔는데 재미도 있고 추억거리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계속 시를 쓰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