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팔트 위에서 > 청소년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청소년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청소년시

(운영자 : 정민기)

☞ 舊. 청소년시   ♨ 맞춤법검사기

 

청소년 문우들의 전용공간이며, 1일 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아스팔트 위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25회 작성일 17-10-02 09:45

본문

그림자가 몸 부림쳤다
축축한 아스팔트.
그는 그렇게 세겨있었다
난 그 시점을 외로움이라 했다
바람이 부는 것엔 깊이가 없어서
느낄 수 없다 말했다
물이 스미는 데엔 높이가 없어서
의미가 없다 말했다
툭. 
하고 건드리는
아찔한 검지의 감촉엔
시간이 모자랐다
물에 닿으면 
사르르-
녹아 내리는 솜사탕의 막대기를
혀 끝으로
추천0

댓글목록

강세99님의 댓글

profile_image 강세9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되게 감각적이신 것 같아요.. 그림자가 몸부림친다니 저도 언제쯤 그런 표현을 쓸까요 아직 고통을 별로 겪지 않아서 그런가봐요

Total 79건 1 페이지
청소년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79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1 02-22
78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 02-16
77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0 01-27
76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5 1 10-16
75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2 0 10-12
74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0 09-01
73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0 08-10
72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0 06-01
71
벚 비 댓글+ 2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 04-14
70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0 02-24
69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4 0 02-09
68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8 0 02-05
67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 0 01-22
66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9 0 01-18
65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3 0 12-31
64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6 0 11-21
63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 0 11-07
62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1 0 10-31
61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7 0 10-31
60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0 10-29
59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0 10-14
58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 10-10
57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0 10-06
열람중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6 0 10-02
55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0 09-30
54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0 09-28
53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0 09-25
52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0 09-24
51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0 09-24
50
폐선할 시간 댓글+ 1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0 09-1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