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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의 회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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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Melta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90회 작성일 18-02-17 13:50

본문

평행 하는 피아노 건반들을 따라서
달 토끼의 행진은 계속되니
보름달이 아련히 비치는 그 바다
더 깊이 진실을 찾아서

그대는 나만의 북극성
방랑하던 나에게 손을 건네주었네
아니면 그대는 나만의 물망초
그대의 이슬 맺힌 꽃잎이 나의 귀에 속삭였네
그것도 아니면 그대는 나만의 반딧불이
그 조그마한 불빛이 내 맘을 따뜻하게 하네

그대의 자아는 어디에 있을까
작고 작은 요람 속 작은 열쇠 하나
그 작은 열쇠 하나 보물상자에 조심히 넣었더니
우둔하고 있던 작은 쪽지 하나

"불멸의 불꽃
향연의 향기
순수한 빗물
향락의 향연
끝없는 모순의 희선곡
나는 그대에게 그렇게 비칠 때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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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야! 너만의 북극성은 있다
지속적으로 노력하면 북극성에 도달 할 수 있다
아이야! 너와의 만남은 하늘의 축복
조상님들의 축복이다
아이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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