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미운오리새끼 > 청소년시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청소년시

HOME

창작의 향기

청소년시

(운영자 : 정민기)

▷ 청소년 문우들의 전용공간이며, 1일 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미운오리새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시엘유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44회 작성일 18-04-16 01:02

본문

마더는 항상 말하지
너희 오빠는
너희 동생은
옆집누구누구는
니친구 누구누구는
라며 소리치기 시작하지

한심한다는 듯이 보는
날카로운 시선
차가운 시선
시리도록 나에게 비수를 날리는 한마디
"너희 오빠는 너희 동생은
옆집 누구누구는 니 친구 누구누구는......"

그저 따뜻한 한마디를
원했을 뿐인데
잘못인걸까?
그저 당신의 관심을
당신의 따뜻한 시선을
바랄 뿐인데
잘못인걸까?

당신이 무서워서
당신에게 눈치보여서
당신에게 미안해서
같이 밥먹고
같이 자라났는데
나 혼자
미운오리새끼같아서
도저히 할 수 없는 한마디

나에게 전해지는
차가운 시선이 길어질 수록
당신이 원망스럽습니다.
당신이 밉습니다.
당신에게 죄를 짓는 것같습니다.

나도
칭찬받고 싶어요
더 이상
그만 듣고 싶어
너희 오빠는 너희 동생은
옆집 누구누구는 니 친구누구누구는
이라는 당신의 외침을

추천0

댓글목록

Salty4Poet님의 댓글

Salty4Poe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8-06-01 11:02

잘 되실거에요

청소년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375	혼-자 댓글+ 2개	vaccu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1	0	10-27
1374	나를 위한 보상	뻥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4	0	10-27
1373	소멸이 아닌 부재	vaccu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0	10-25
1372	추방	vaccu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	10-23
1371	꽃	vaccu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	10-16
1370	윤회에 대하여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7	1	10-16
1369	내가 다 컸다고 생각했을 때	어린어린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0	0	10-15
1368	문어	SeungWon201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	0	10-15
1367	공사장/ 이미지 9	뻥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0	10-13
1366	<이미지 5번> ,닿다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3	0	10-12
1365	눈(SNS)	vaccu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5	0	10-11
1364	겨울 바다	박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0	10-09
1363	정난정	템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9	0	10-07
1362	가을 만월	심야소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3	0	10-07
1361	사랑,신뢰,그리움	vaccu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0	0	10-06
1360	그대가 없는 세상	템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0	0	10-06
1359	개편된 시마을 이용팁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	10-04
1358	10월의 어느 날	서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4	0	10-03
1357	Metronome	백선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	10-03
1356	하얀 밤 아래	백선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	10-03
1355	거울	vaccu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	0	10-02
1354	잘못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3	0	10-01
1353	봄	오피쿠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	09-30
1352	2018년 7,8월 우수작 댓글+ 3개	시엘0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9	0	09-28
1351	발표	뻥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	09-27
1350	깃발	vaccu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	09-26
1349	호수에 던진 돌	노싫루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1	0	09-26
1348	별똥별	vaccu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0	09-25
1347	배달원 김상철 씨	자작acaqddf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	09-21
1346	향기로 가는 길	박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0	09-19

청소년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