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0월 우수작 > 청소년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청소년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청소년시

(운영자 : 정민기)

☞ 舊. 청소년시   ♨ 맞춤법검사기

 

청소년 문우들의 전용공간이며, 1일 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2018년 9월, 10월 우수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시엘0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82회 작성일 18-12-27 16:49

본문

가을을 훌쩍 넘기고 겨울 연말에 여러분을 뵙게 되는군요.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도 많이 있을 것이고, 반면에 다가오는 새해에 대한 기대감도 마음속에 

가득하리라 생각합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꿈이 한층 더 완성되는 나날 이어지길 바랍니다.


9월, 10월에 선보인 시들을 살펴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시의 어조가 너무 어른스럽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왜 이런 결과가 생겼을까요? 제 생각에는 ‘관찰’이 부족해서 그렇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시를 쓰려면 먼저 주변을 잘 관찰하세요. 내가 다니는 등굣길에서부터 내가 자주 사용하는 필기도구까지 일상에서

늘 접했던 것을 다시 한번 유심히 바라보세요. 그러면 의외로 익숙했던 사물과 거리가 낯설게 느껴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낯섦을 시로 표현하려고 해보세요. 그렇지 않고 머리로만 시를 만들어내려고 하면 어른 흉내를 내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는 좋은 시를 쓸 수가 없지요,


심수심동 님의 ‘탈출’은 어항의 물고기를 버리는 순간에 일상에 대한 날카로운 느낌을 잘 표현했습니다. 관찰은 곧바로

자기를 돌아보는 반성으로 이어집니다.

이대현 님의 ‘봄’도 봄이라는 주제를 다른 시각으로 다루었습니다.

백은서 님의 ‘친숙함’은 관찰이 시의 영역으로 어떻게 넘어오는지 좋은 예를 보여 주셨습니다.

자작acaqddfa 님의 ‘배달원 김상철 씨’에서 보여준 문제의식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백은서 님의  ‘친숙함’을 최우수작으로 선 합니다.

심수심동 님의  ‘탈출’을 우수작으로 선 합니다.

이대현 님의  ‘봄’과 자작acaqddfa 님의  ‘배달원 김상철 씨’를 가작으로 선 합니다.


* 최우수작을 받으신 분은 시마을 운영위원회에 주소와 전화번호, 이름을 쪽지로 보내주시면, 도서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609건 3 페이지
청소년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549 poe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 08-15
1548 poe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 08-14
1547 poe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 08-13
1546 poe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 08-12
1545 poe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 08-11
1544 poe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0 08-10
1543 poe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 08-10
1542 poe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 08-09
1541 poe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 08-09
1540 당당한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 05-16
1539
진심 댓글+ 1
Lanmag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1 1 04-21
1538 Lanmag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1 04-21
1537 Lanmag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9 0 04-21
1536 푸른해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 04-15
1535 푸른해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3 2 04-12
1534 당당한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 04-11
1533 당당한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 04-11
1532 당당한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1 04-10
1531 윤에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0 03-31
1530 홍지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1 03-21
1529 윤에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 03-16
1528 윤에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 03-16
1527 동토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4 2 12-13
1526 내맘속작은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1 2 12-06
1525
돈 많은 아이 댓글+ 5
유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3 10-04
1524 비지디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1 08-25
1523 원두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1 08-19
1522 가을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1 08-18
1521 이승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 1 08-18
1520 매생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6 1 08-0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