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잃지 않기를 > 청소년시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청소년시

HOME

창작의 향기

청소년시

(운영자 : 정민기)

▷ 청소년 문우들의 전용공간이며, 1일 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잃지 않기를

페이지 정보

작성자

vaccu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683회 작성일 19-02-22 19:47

본문

잃지 않기를

내 기억 속에서 사라져 가는
많은 사람들 속에서
언젠가 너가 나를
쳐다보고 있을 것이라는 것이
이미 흉터로 자리잡혀있다

내가 할 일은
내가 해야하는 것은
갈라진 절벽 끝에서
서로를 응시하게 하는 것이다

뒤돌지 않게 계속 말을 걸고
가까워지지 않게
다리를 놓지 않는 것이
흉터를 안고 살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너가 내 기억속에서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
내가 널 잊지 않기를
계속 흉터로 남아있기를
그렇게 널 잃지 않기를.

추천1

댓글목록

운동화님의 댓글

운동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03-31 19:07

♡

청소년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585	신월지구 댓글+ 1개	들찬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1	06-14
1584	드디어 마주합니다 댓글+ 1개	다행이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2	05-16
1583	장정을 마음속에서 댓글+ 1개	WJ72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0	05-11
1582	만춘(滿春) 댓글+ 1개	들찬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1	04-16
1581	마음의 대처(大處) ㅡ어딘가에서 방황하는 작은 자동차에게 댓글+ 3개	들찬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1	04-13
1580	내 안에 네가 있었다 댓글+ 1개	dodoki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1	02-06
1579	가포만이 내려다보이는 도원(桃園)에 오르다 댓글+ 1개	들찬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1	11-11
1578	아빠는... 댓글+ 1개	다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1	11-08
1577	당신을 사랑합니다 댓글+ 1개	다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1	11-03
1576	그의 한마디 댓글+ 1개	다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1	11-02
1575	부산에서 댓글+ 1개	낭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1	08-27
1574	볼품없는 상품 댓글+ 1개	와글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1	06-11
1573	별똥별 댓글+ 1개	이선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1	05-15
1572	거름 댓글+ 1개	지해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1	04-17
1571	7일차 낙엽은 가을바람을 원망하지 않는다 댓글+ 1개	초딩상남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1	04-05
1570	빗길 댓글+ 1개	지해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3	03-27
1569	6일차 햄버거 댓글+ 1개	초딩상남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1	03-25
1568	5일차 육군의 아침햇쌀 댓글+ 1개	초딩상남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1	03-25
1567	발소리 / 고등학생 댓글+ 2개	종달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1	03-24
1566	4일차 가위줄 하나 댓글+ 2개	초딩상남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1	03-21
1565	청소년 시 봉사자(운영자)로 정민기 시인 선임 댓글+ 2개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	03-19
1564	가장자리 댓글+ 2개	백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1	02-08
1563	분광기 댓글+ 2개	소망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1	01-09
1562	그 좋았던 날들은 모두 갔다 댓글+ 1개	바보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4	0	10-29
1561	오랜만에 시를 쓴다	바보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9	0	10-29
1560	3일차 소설	초딩상남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8	0	10-17
1559	2일차 시간아 빨리 지나가라 댓글+ 1개	초딩상남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0	10-05
1558	1일차 눈높이 댓글+ 2개	초딩상남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	10-01
1557	꿈	남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0	09-26
1556	잠과 우주	poe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	08-30

청소년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