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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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스라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75회 작성일 19-03-24 17:19본문
끝
눈을 뜨면 아침이고 눈을 감으면 밤이다
무엇이든 전부 그러하다
시간이란 형체도 그 무엇도 가지지 않으면서
욕심은 많아 모든 것을 가져간다
영원을 외쳐보지만 사실 영원은 존재함에 있어서는 없는 걸까
죽어서는 영원히 간직될 것이 바로 마음이고 뜻일 테다
이리저리 흔들려 결코 자의가 아닌 모진 타의를 맞이하며 살아가는데
어떻게 하여 눈물을 웃음으로 맞이하고
웃음은 눈물로 맞이하라는 것인지
모든 것이 덧없고 뜻 없음으로 향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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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님의 댓글
운동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