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투명 인간 > 아동문학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아동문학

  • HOME
  • 창작의 향기
  • 아동문학

(운영자 : 정민기)

☞ 舊. 아동문학    ♨ 맞춤법검사기

 

아동문학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문학(동시, 동화 등)을 의미함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난 투명 인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611회 작성일 16-04-23 10:53

본문


  난 투명 인간


  책벌레



  벽과 똑같은 색의
  옷을 입고 벽을 보면서
  이리저리 움직였어

  휙, 휙, 휙
  바람 소리처럼 들려

  엄마는 내가
  보인다고 야단인데
  나는 투명 인간이라고 했지

  그때부터 날
  투명 인간처럼 취급하는 거야

  "엄마 간식 좀 만들어줘"
  듣는 척도 안 하는 엄마
  내가 투명 인간이라도 되는 듯

  정말 내가 투명 인간이야?
추천0

댓글목록

책벌레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농담 (시)


  정민기



  삼거리 국밥집에서
  순대국밥을 먹다가
  뜨거운 맛을 보았고

  사거리 분식집에서
  라볶이를 먹다가
  매운맛을 보았다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찰랑거리는 소주잔의
  씁쓸한 맛을 보았고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신호등이 던져주는
  추파를 받았다

  그때부터 나는
  순대를 건져놓았다가
  초장이나 새우젓에 찍어 먹었고

  라볶이를 먹을 때
  물을 한 모금씩 마셨다

  길거리 포장마차는
  당분간 가지 않았고

  횡단보도를 건널 때
  신호등의 추파를 받아서
  그 자리에 내팽개쳐버렸다



♬ 농담 반 진담 반 - 슈가볼

https://www.youtube.com/watch?v=lNm1dt7NrF4

Total 4,553건 92 페이지
아동문학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823 이임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7 0 06-22
182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0 06-22
182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06-22
182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0 06-22
1819
민들레 꽃씨 댓글+ 2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0 06-21
181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 06-21
181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0 06-21
181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0 06-21
181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0 06-20
1814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0 06-19
1813
수박 댓글+ 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1 0 06-19
181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 0 06-19
1811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0 06-19
181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0 06-18
1809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0 06-18
180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0 06-18
180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5 0 06-17
180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0 06-17
180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0 0 06-17
1804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0 06-17
1803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6-16
180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 06-16
180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0 06-15
180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06-15
1799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0 06-14
179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3 0 06-14
1797
장미 댓글+ 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0 06-13
179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0 0 06-13
179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0 06-12
1794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4 0 06-1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