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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 뿌웅, 똥이 뿌지직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629회 작성일 16-04-24 18:08

본문


  방귀 뿌웅, 똥이 뿌지직


  책벌레



  엄마가 아빠에게
  "친구들이랑 모임 있는데
  현금 좀 줄 수 없을까?"
  라고 하자

  아빠가 허리띠를 졸라맨다
  방귀 뿌웅,

  엄마가 나에게
  "용돈 모아놓은 거 있으면
  좀 줄 수 없을까?"
  라고 하자

  내가 허리띠를 졸라맨다
  똥이 뿌지직,
추천0

댓글목록

책벌레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육체는 바닷물에 썩어도


  정민기



  내 육체는 바닷물에 썩어도 마음은 살아있으리라
  내 마음은 비록 그대 마음을 담을 수 없다 해도
  안개처럼 그대를 감싸 안으리라
  더는 갈 수 없다고 하더라도 나는 그대를
  호수 같은 눈동자에 담으리라
  내 마음에 있는 푸른 언덕에 집 한 채 지어
  그대를 살게 하리라 그 집은
  비바람에도 쓰러지지 않으리라
  떠나는 것은 울림이 있어도 그대를 기억함에
  내 마음은 살아있으리라
  그대가 나를 지켜보고 있음에 나는 나누기도 하고
  베풀기도 하고 돕기도 하니
  그대가 있으니 그대가 있으니
  나는 한 그루의 연리지가 되기도 하고
  한 그루의 연리목이 되기도 하느니라
  너의 마음에 내가 있으니 너의 그림자는 네 것만이 아니구나
  스쳐 지나가는 바람결에 따스한 너의 숨결이 느껴지느니라
  네가 네 입술 그림에 칠하는 분홍 립스틱을 내 마음에도 칠해버렸으니
  어쩔 수 없이 내 마음에 분홍빛 사랑이 차분하게 감도는구나
  차분하게, 차분하게 감도는구나



♬ 이미 슬픈 사랑 - 야다(Yada)

https://www.youtube.com/watch?v=3FWsr1gVb_I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감사합니다.

방귀는 아부지가 뿌웅~
똥은 아드님이 뿌지직~
엄마는 부자(父子)를 보고,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군~" 라고 했답니다.

한 주간도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도래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도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작이시며 수작이 많으신
시인님의 고운 동시에서 많은 배움을 얻습니다.
건강 아울러 발걸음마다 기쁨 넘치는 즐거운 봄날 되십시오.

책벌레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담쟁이처럼 (시)


  정민기



  짧은 기억 속에 어쩌면
  그리운 얼굴이 떠올라
  오르고 또 올랐을 것이다
  끈질긴 사투 끝에 보고 싶은
  그 사람 집 담을 넘는 순간
  아래로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을 그만둔다
  저 까마득한 세상을 집요하게 버티고 섰을
  그 사람을 떠올리다가 창문 어디쯤
  불이 밝아질 때 그 방이 그 사람의 방이다
  다가갈 수 없었던 많은 시간을 낭비하다가
  끝내 눈 마주치고 말았던 우리의 인연이
  푸른 손이 부르트도록 오랫동안 사랑에 매달렸다
  순전히 사랑이라는 넝쿨에만 의지하고 곡예를 했다
  사랑이라면 매달리고 말겠다는 집착이라도 있는지
  담쟁이처럼 담장에 기대어 내 사랑을 봄 햇살에 맡긴다



♬ 담쟁이 - 안치환

https://www.youtube.com/watch?v=ZgTVTidIV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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