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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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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금사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867회 작성일 15-07-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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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섬



갈매기들
끼르륵 끼르륵 하는
작은 세상

바다에 둘러쌓여
외로운 나

파도가
장난치지 않으면
낮잠만
청해야 하는 하루

언제나 외로움은
나의 친구다

가끔 갯배들과
강태공들
나와 함께 놀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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