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퇴고) > 아동문학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아동문학

  • HOME
  • 창작의 향기
  • 아동문학

(운영자 : 정민기)

☞ 舊. 아동문학    ♨ 맞춤법검사기

 

아동문학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문학(동시, 동화 등)을 의미함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찔레꽃(퇴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227회 작성일 15-07-11 16:48

본문

찔레꽃 /달팽이걸음



산이 좋아 아빠가
산으로 가시던 날

길모퉁이 찔레꽃
아름답게 피었었죠

혼자는 외로울 거야
두고 온 흰 찔레꽃

진한 향기 하늘 올라
초록색 별이 되어
들창 너머 지켜보던
아빠의 그윽한 눈이 있었죠

밤 지나면
별똥별
꽃 잎에 대롱
아침 이슬로 맺혀 있었죠

엄마는 돈을 벌러
서울로 떠나시고

어린 누이 홀로 울다
팔베개 잠이 들어
꿈결에 엄마 오시나
내다보던 동구 밖

새로이 시집가는 엄마
따라가는 길목에 하얀 찔레꽃
눈부셔 고개 돌려 눈을 감아요

내 눈에 깊이 묻어
떠나도 잊지 않을
하얀 찔레꽃 -아빠하며
나직히 불러 봅니다
추천1

댓글목록

Total 4,558건 92 페이지
아동문학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82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0 06-23
182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6 0 06-23
182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2 0 06-23
1825
고층빌딩 댓글+ 2
단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6 0 06-22
1824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0 0 06-22
1823 이임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2 0 06-22
182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0 06-22
182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06-22
182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0 06-22
1819
민들레 꽃씨 댓글+ 2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0 06-21
181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 06-21
181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0 06-21
181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 06-21
181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0 06-20
1814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0 06-19
1813
수박 댓글+ 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1 0 06-19
181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0 06-19
1811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0 06-19
181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0 06-18
1809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0 06-18
180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0 06-18
180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5 0 06-17
180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0 06-17
180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1 0 06-17
1804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0 06-17
1803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6-16
180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 06-16
180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0 06-15
180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 06-15
1799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0 06-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