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추천작 > 아동문학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아동문학

  • HOME
  • 창작의 향기
  • 아동문학

(운영자 : 정민기)

☞ 舊. 아동문학    ♨ 맞춤법검사기

 

아동문학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문학(동시, 동화 등)을 의미함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7월 추천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272회 작성일 17-07-03 10:35

본문

: 아무르박 (223.62.21.181)
조회 : 13  

야간비행


아무르박


아빠가 먹다 남은 캔맥주에
파리가 날아와 빨대를 꽂았다

얘, 너는 글도 못 읽니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판매금지




글쓴이 : 털빠진붓 (118.219.105.207)
조회 : 21  

첫 매미소리

 

 

찌르르르릉-

누가 초인종을 눌렀다

문밖을 내다 보니

푸른 느티나무 한 그루만 서 있다

대문은 활짝 열려 있는데

누군지, 들어오지 않고

 

한참 뒤에

다시 초인종이 울렸다

찌르르르르르르릉-

내 친구 여름이가

나무 뒤에 숨어서 장난치나 보다



 글쓴이 : 단산지 (61.32.35.140)
조회 : 14  

신문지 징검돌

 

   

 

질박한 골목길에

할머니가 깔아 놓은

신문지 몇 장

 

지연이가 밟고 학교에 갑니다

할아버지 지팡이가 톡 톡 노인정 갑니다

민호 태운 자전거가 동글동글

멍멍이 별이도 사뿐

 

바람도 지나가나 봅니다

간지럽다고 사르륵

신문지가 몸을 떱니다


 글쓴이 : 예진아씨3 (71.255.253.203)
조회 : 12  

엄마 아기 안 사와도 돼/예진아씨3 


옥이는 동생이 없다

골이 나면 엄마에게

아기 사오라 조른다

순이는 동생이 셋이나 되는데

엄마 몰래 순이 동생 등에 업고 좋아한다

집에 올 때면 아기 오줌 자국

세계지도를 등에 그린채

엄마가 야단칠까 봐

큰소리로 외친다

- 엄마 이제는 아기 안 사와도 돼.

 

글쓴이 : 털빠진붓 (114.202.93.100)
조회 : 12  

인형 뽑기    

 

    

 

말똥말똥

우리를 바라보는 인형들

 

어떤 아이가 뽑을 때는

몰래 몸을 살짝 비틀어

쏙 빠져 달아나고

마음에 드는 아이한테는

못 이긴 척 가만히

뽑혀 나오는 인형

 

눈치 못 챘지?

우리가 인형을 뽑는 게 아니라

인형이 우리를 고른다는 것

 

초롱초롱

눈이 사람보다 밝은 인형들

글쓴이 : 단산지 (61.32.35.140)
조회 : 24  

소나기

 

 

 

후두두 후두두

재봉틀 밟는 소리

 

경운기 바퀴 자국 선명한

시골길을 깁나 봐

태풍에 움푹 파인 언덕을

깁나 봐

가물어서 해진 농부들

마음도 깁나

   

후두두 후두두




추천0

댓글목록

책벌레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월 추천작에 선정되신,
문우님 모두 축하합니다.

빈삼각 선생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Total 4,557건 1 페이지
아동문학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34 2 07-07
열람중
7월 추천작 댓글+ 1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3 0 07-03
4555
6월 추천작 댓글+ 5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8 0 06-05
4554
2~3월 추천작 댓글+ 5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1 0 03-08
4553
5월 추천작 댓글+ 20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7 0 05-03
4552
8 월 추천작 댓글+ 2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6 0 08-21
4551
9 월 추천작 댓글+ 2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4 0 09-06
4550
8월 추천 작 댓글+ 2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9 2 08-10
4549
1월 추천작 댓글+ 4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9 0 01-03
4548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6 0 02-08
4547
7월 추천작 댓글+ 3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4 1 07-12
4546
10월 추천작 댓글+ 9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1 0 10-10
4545
11월 추천작 댓글+ 4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4 0 11-14
4544
찔레꽃(퇴고) 댓글+ 1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7 1 07-11
4543
7월 추천작 2 댓글+ 4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9 1 07-29
4542
5월 추천작 댓글+ 5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7 0 05-10
4541
할매 매미 댓글+ 8
효자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9 1 07-30
4540 컴파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 0 07-09
453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 0 09-30
4538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8 1 08-11
4537
가족 댓글+ 1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9 1 08-06
4536
은하 철도 999 댓글+ 1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3 0 07-25
4535
11월 추천작 댓글+ 1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1 0 11-06
4534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8 2 07-27
4533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 0 07-07
4532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 0 07-10
4531
감자 맞지 댓글+ 2
농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 1 07-12
453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3 1 09-01
4529
12 월 추천작 댓글+ 8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5 0 12-10
4528 농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2 0 08-1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