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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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14회 작성일 18-12-30 08:21본문
달력나무/쿠쿠달달
큰 달력에 할머니
알약 봉투 주렁주렁
매일 하루치 따서 할머니
주름진 위장 바구니에 쏙~
시들은 얼굴
빵긋
할머니 심장소리
딸각딸각 들리는
알약 창고
우리 집 달력나무.
*기억력이 좋지 않은 할머니들이 큰 달력에 주렁주렁 약봉투를 매달고 꼬박꼬박 약을 따먹는 실제 이야기. 어른 시로 쓴 달력나무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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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달력나무에 꽃한송이 매달고 갑니다
시들 줄 모르는 달력나무,
가끔은 잠들 때도 있었으면 합니다
평안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