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 팔 > 아동문학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아동문학

  • HOME
  • 창작의 향기
  • 아동문학

(운영자 : 정민기)

☞ 舊. 아동문학    ♨ 맞춤법검사기

 

아동문학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문학(동시, 동화 등)을 의미함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감나무 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농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12회 작성일 15-10-15 16:53

본문

 

          감나무 팔     /     남정률


         


"교정의 감 따먹지 말라고 했지?"

"감나무 팔 부러뜨린 벌로 10분간 손들고 있어."

"10분간 감나무한테 빌어."


아이 둘이 선생님께 혼나고

감나무 밑에 손들고 벌서고 있다.

가지가 늘어지게 매달린 감들

볼이 발그레하다.


주먹 두 개를 치켜들고

5분도 안 돼 끙끙대는 아이들

땡감 먹은 떫은 표정으로

얼굴이 발갛다.


주렁주렁 무거운 감을 달고

손을 들고 서 있는 감나무가

팔이 얼마나 아픈지 이제 알겠다.

감나무의 감들 얼굴이

붉어진 이유를 아이들은 알겠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558건 83 페이지
아동문학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098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0 12-14
209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2 0 12-13
209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 12-13
209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7 0 12-11
209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7 0 12-10
209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 0 12-10
209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8 0 12-09
209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0 12-09
2090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3 0 12-06
2089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7 0 12-06
2088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4 0 12-06
2087 단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9 0 12-06
2086
12월 추천작 댓글+ 4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0 12-06
2085 단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7 0 12-05
208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9 0 12-04
2083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6 0 12-03
208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3 0 12-03
208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0 0 12-03
2080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0 0 12-01
2079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 12-01
2078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2 0 11-29
2077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0 11-28
207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0 0 11-26
2075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3 0 11-25
207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0 11-25
207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0 0 11-24
207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0 11-24
2071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6 0 11-23
2070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4 0 11-22
2069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0 0 11-2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