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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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샛별정나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77회 작성일 20-04-05 17:49본문
밤나무
정나래
혼자 사는 할머니
밤사이 잘 주무셨나
궁금해 하던 밤나무가
뒷마당에 알밤 몇 개
던져 보았습니다
날이 밝자
지팡이 짚은 할머니가
바가지를 들고 나옵니다.
안심한 밤나무는
다음 날에 던질 알밤을
또 열심히 준비합니다.
<한국동시문학회>가 추천한 2020년 1월
이달의 좋은 동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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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나래 (시낭송가)
2015 『월간문학』 동시부분 신인상
동시집『사투리 기 펴는 날』
추천1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시 등단하셨군요.
동료네요. 그런 의미에서 악수!
(툭!)
어, 팔꿈치는 왜?
아하! 코로나~ 팔꿈치 인사!
저는 본관이 경주인데요.
위 동시도 그렇고,
동시가 너무 신선해서 좋아요.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샛별정나래님의 댓글의 댓글
샛별정나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그러시군요~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