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어느 날/은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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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00회 작성일 20-04-01 07:12본문
4월의 어느 날/은파
일상이 정지 되는 4월이 아프구나
결혼도 장례식도 모두가 미루누나
부모가 소천했어도 갈 수 없어 서럽수
코로나 인한 눈물 꽃망울 바뀌어서
가슴에 망울망울 꽃피어 휘날리면
얼마나 좋겠으련만 피멍으로 맺히우
우지마 안개가 낀 끝 없는 길이라고
부정적 생각 버려 희망 꽃 피워보우
꽃이 진 그 자리 열매 기대하며 바라우
휘영청 달 밝은데 목울음 턱턱 막혀
산마루 바라보며 피토한 심정이나
울지마 봄 익어가면 웃을 날이 올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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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노트]
미국은 세계 제 1위 코로나 감염자가 많고.
앞으로 200만명 까지 추정하고 있답니다.
이 번에 제 아버님 다치셔서 입원하셨다가
병원에서 감영됐는지 급성 폐렴으로 1달
이상 산소 호흡기로 생활 하셨는데 다행히
치료 중에 있으며 호전중에 양로병원에서
계십니다. 허나 코로라로 입구 유리창에서
얼굴만 볼 수 있을 뿐이라 씁쓸함 맘입니다.
주변 지인 중 소천했는데 장례식도 할수가
없고 수출도 미루고.... 여러가지 상황들이
아주 많이 복잡한 사회 구조가 형성 된것에
마음이 심란해 지는 것을 많이 느낀답니다.
모쪼록 조국의 모든 분들의 건강에 문제가
없을 수 있도록 안전에 유의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