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은 새끼 고양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NaCl 박성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885회 작성일 15-07-13 23:11본문
길 잃은 새끼 고양이
NaCl
야옹이 야옹야옹
문 밖에 슬피우네
어미 잃은 길 고양이
거둬 줄 주인 찾고
한참 후 소리 그치니
행인중에 누군가
---
나의 변명:
나 혼자가 아닌 여섯 식구가 살다보니
동생의 거부로 거둘 수가 없었다.
2015. 7. 13 [09:10]
추천0
댓글목록
몽진2님의 댓글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국 임자를 만난 모양이군요.
다행이지요.
저도 유기견 7마리를 키우다
6마리가 노환으로 하늘로 보냈는데
가슴이 아팠지요.
동물을 사랑하는 선생님의 마음을
읽을수 있는 시 잘 읽고갑니다.
NaCl 박성춘님의 댓글의 댓글
NaCl 박성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그런 모양입니다. 제 손보다 좀 더 큰 새끼 고양이인데
이 집 저 집 다니며 어여삐 봐 줄 새 주인을 찾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동정심 많은 착한 새 주인을 만난 모양입니다.
몽진님은 유기견을 일곱마리나 키우셨군요.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존경스럽습니다.
몽진님에 대해 새로운 점을 발견했네요.
그런데 궁금한 점이 하나 있는데
몽진이라는 이름의 사연을 듣고 싶네요.
들려 주실 수 있는지요? 실명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