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배의 노래/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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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87회 작성일 20-10-14 11:04본문
축배의 노래/은파
시월엔 그대 향해 축배의 노래 불리
오곡의 풍성함에 감사꽃 피우는 맘
이가을 봄 햇살처럼 윤슬 피듯 빛내리
봄들녘 푸른 보리 한아름 맘에 안고
절망의 늪에 빠져 허우적 이지 말자
이가을 그대 향하여 날개 활작 펴리니
갈 들녘 황금물결 기쁨의 축제 속에
내일을 향해 가며 감사꽃 활짝 피워
시월엔 축배의 노래 우리 함께 불러요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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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란 맘속 거울인가
심연에 요동치는 물결 속 노릴던
한마리의 백조가 되어 시어 낚아 채
유유히 펼쳐지는 마음 속의
향그런 요술램프 되련만
시백과 열고 쳐 내려가다
가끔 절정에 이르렀는데 아연실색
컴퓨터 베터리가 나가 사라지면
방금 뭘 썼는지도 기억에 없어
망연자실 되는 이 헛헛함
그저 낙서장에 쓴 것을
휴지통에 던져 버리라는 사인
그 느낌표가 쉼표가 되어서
스스로를 올무에 빠져들어
갈팡지팡 쓴 미소 한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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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이 뼛속까지 파고들 때 떠나요
더이상 망가지지 않고자 여행가요
만산이 만추풍광을 자랑하고 있어요
자연은 우리에게 새로운 힘 주기에
더이상 지쳐있지 않고자 떠나 봐요
그대를 부르는 소리 들리는 곳 향하여
자연의 소리속에 응답헤 봅시다요
잿빛의 쳇바퀴를 벗어나 자유 찾아
그댈를 기다리는곳 만추풍광 향하여
꿈길따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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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나의 안식
누리는 그날 위해
나 가끔 쉼표 찍고
뒤돌아 보는 마음
계획한 모든것들을
새로 점검 해 보나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의 시대 열려
모든 게 계획 대로
안되니 문제로다
틈새는 어디든 있어
재구성해 갑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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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풍선같아
늘 생각 하늘끝에
다달아 가곤 하네
공처럼 단단하면
얼마나 좋을까만
쉼쉬기 하나갖고
부풀어 올랐었지
변덕이 죽을듯해
자신도 어찌해야
될지도 가늠안돼
숨쉬기 힘들다네
풍선을 분다는건
살아서 움직일수
있다는 것이기에
재 도전 하고싶어
오늘도 창공위에
숨 한버 크게 쉬고
풍선을 불어본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군가 오늘 같은 날
차 한 잔 마시고픈 날
그대가 내 옆에 있기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기쁨을 함께 나눈다면
두배 되는 환희로 가득참
그대와 함께 하고 있기에
세상이 다 내 것 같구려
오늘 같은 날 그대 있어
지금까지 휘엉돌이에서도
이겨낼 수 있어 감사날개
활짝 펼칠 수 있는 마음
그대가 늘 내 곁에서
묵묵히 지켜주고 있어
이 기쁨 함께 나누고자
그대에게 카톡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호와 내 구세주여/은파
온 땅 모두 다 여호와 것이 오니
주여 온 땅이 주로 인하여 기쁨의
노래로 오직 주께 영광과 찬양을
돌리며 생사복 여호와께 속함에
주만 바라보며 주 향한 열망으로
망울망울 새순 돋아나게 하소서
찬송소리가 없어진 모압의 멸망
그 파멸의 울부짖는 주의 심판에
주의 놀라우신 능하심에 자신을
돌아보며 주님이 택한 백성 모두
여호와의 일에 게을르지 않고서
의의 면류관 향해 달리게 하소서
인생사에 수많은 간악한 무리들
주의 자녀 해하고 악 도모하는 이
오 내 주여 그들을 기억하옵소서
하늘 높은 줄 모르는 기세등등함
땅 넓은 줄도 모르고 제 세상인 줄
천년 만년 살 기세로 사는 무리들
주 오늘 친히 주의 백성 지키시려
멸절시켜 주길 주께 중보 하옵나니
이 땅을 살아가는 가운데 여호와의
거룩하신 은혜로 살고자 노력하는
모든 이들 위한 한량없는 은혜속에
속히 칼날이 되어 승리나팔 부소서
예레미야 48장 1~25
꿈길따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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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면
빨갛게 단풍이
산야에 물들 건만
그대는 항상 청청한
모습이었던 기억일세
한여름 무성함도
가을엔 나뭇잎들
사시나무가 떨듯이
갈바람에 떨어지건만
변함무상하던 내 그대
동녘 햇살의 찬란함
서녘의 해걸음 사이로
자취 감춘지 오래 건만
상록수 우듬지서 보란듯
언제나 우뚝서 있던 그대
아 건장한 그대인데
추풍에 낙엽 떨어지듯
서산밑으로 노을 지듯
바람따라 추억만 남기고
가버린 내 사랑 그리움아
나목에선 새봄이 되면
파릇 파릇 새순이 돋는데
그대는 영영이란 전차 타고
가슴에 멍울 하나 남기고서
건너 올 수 없는 강 건넜는가
남몰래 시월이 돌아오면
가슴에 흐르는 슬픈 눈물
가슴에 강물 만들고 있어
그리움의 배 띄워 노 저어
옛추억의 하얀 밤 보냅니다
추억은 아름다운 건데
슬픔이 여름날 내리는
빗물이 되어 하염없이
가슴에서 내리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