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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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균관왕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2회 작성일 20-12-30 19:41본문
임
구숙희
백학의 몸으로 와서
환몽인지 생시인지 모를
큰 뜻 품고 살다가
이루지 못하고 간
살포시
날개를 접고
초로草露같이 날아간 새
* 마흔 한살에 돌아가신 막내 오빠를 그린 시
< 설상당 꽃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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