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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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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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조회 315회
작성일 18-08-20 17:41
본문
비 오는 날
장맛비
심한 날
찻길도 막혀서
홀로 술잔
드는 심정
저 비가 알랴마는
그리워
하는 마음은
뇌성보다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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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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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삶의 애한을 시조로 잘 그린 시
심연에 다가 옵니다. 은파도 한 수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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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속에
나긋나긋
내리는 봄비련만
인생사
굽이 치는
장대비 비수 되어
심연에
못 박으련가
뇌성칠 때 저려오네
鴻光님의 댓글
鴻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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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마도
수일 내로
큰비가 오신다고
소나기
바람 함께
폭풍이란 깡패 덩이
조용히
아니 오신듯
지나가면 좋으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