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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그리움이련가/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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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87회 작성일 19-01-1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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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련가

                                                                           은파 오애숙

그대의 시향속에 한 송이 시 향그럼
가슴에 휘날리어  날 부른 그대 향기
벌처럼 내곁에 날아 나비가 되었구려

이한밤 날밤 새워 날 보고 부르노니
한 송이 장미향기 나래 편 그 향기로
내게로 어서 오라고 손짓하고 있구려

창가에 성긴가지 물 올라 피어나는
매향의 그 향그럼 임 되어 부르는 맘
달 밝은 이한밤 속에  휘날리어 피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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