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빗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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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36회 작성일 19-05-26 11:17본문
사랑은 빗물처럼/은파 오애숙
그녀는 뭐든 잘해 별명이 탈렌트네
포장지 하나 갖고 장미도 뚝딱뚝딱
갑자기 원피스 잘라 뚝딱 만든 앞 트임
아들의 모유수유 위하여 그 비싼 옷
망설임 일도 없이 만들어 놀래키며
그녀 말 내젖달라는 내아이 더 중요해
멋쟁이 아가씨는 어디로 숨었는지
오로지 자식사랑 이담에 그아들이
먼훗날 엄마의 사랑 가슴깊이 숨 쉴까
저절로 컸다고들 말하는 자녀보고
맘아파 제발울지 말아라 다 그런것
사랑은 빗물흐르듯 내릿사랑 이누나
추천1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사시인님
시인님께서는 호호호 행여라도 시조나와라 뚝딱 시 나와라 뚝딱하면 나오는 요술 방망이라도 가지셨사옵니까 ...
참으로 부럽사옵니다 ...
시인님 잘 읽고 가옵니다
역시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편안한 오후 내내 꽃잎차 한 잔의 여유속에서 무조건하고
달콤 상큼하게 푹 좀 쉬시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정시로 등단했는데
어느날 시 가로세로
맞게 쓰다보니 절로
시조가 써 지더군요
평시조 쓰는 것이
3행시로 짧아 금나와
와라 뚝딱 뚝닥 하듯
때로는 빨리 나오나
전 시조시인 아니라
심오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