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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9年 02月 24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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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9회 작성일 19-02-2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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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90224

 

 

     맑았다.

 

 

 

     論語 子罕 26

     子曰 三軍可奪帥也, 匹夫不可奪志也

 

     공자께서 이르시길, 삼군이라도 그 장수를 빼앗을 수 있지만 필부라도 그 마음을 빼앗을 수 없다.

 

     三軍可奪帥也삼군가탈수야 삼군은 장수를 빼앗을 수 있다. 三軍삼군 큰 제후국이 보유할 수 있는 군대의 규모. 1군은 12,500명인데 당시의 군제에 의하면 천자는 6, 제후는 나라의 크기에 따라 각각 3, 2, 1군을 보유할 수 있었다.

     帥 장수 수

 

 

    雪中尋梅 / 陸游

 

 

     幽香淡淡影疏疏 雪虐風饕亦自如

     正是花中巢許輩 人間富貴不關渠

     유향담담영소소 설학풍도역자여

     정시화중소허배 인간부귀부관거

 

     그윽한 향기 살포시 번져오고 그림자 성긴 데

     눈 몰아치고 바람 불어도 의젓하기 이만 하네

     그야말로 꽃 중의 소부 허유라

     속세의 부귀와는 아예 상관도 없다네

 

 

     설학풍도雪虐風饕는 눈이나 바람이 마구 몰아치고 괴롭히다.

     소허배巢許輩는 소부와 허유, 다 같이 요임금 때의 은자로, 요 임금이 그들에게 임금 자리를 물려주겠다고 제의하자 허유는 더러운 이야기를 들었다 하여 영수 가에서 귀를 씻었고, 마침 소를 몰고 그곳을 지나던 소부는 그 더러운 물을 소에게 먹이지 않겠다고 더 상류로 거슬러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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